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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월) 쫑알> "佛, 정치분열로 공공재정 악화"한경-은경 2024. 12. 16. 07:26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우리나라 상황도 복잡 그 자체인데 우리보다 더 복잡한 나라가 있는 것 같더라.
바로 프랑스!
지난 12.13. 자 신문에서 세계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 무디스, 피치 등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났다고 했다.
정말 다행히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했단다.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및 전망을 정리하면 무디스의 신용등급은 Aa2이고 등급전망은 안정적, S&P의 신용등급은 AA이고 등급전망은 안정적, 피치는 AA-이고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참고로 신용평가사마다 등급명이 살짝씩 다르다.
그래서 챗 GPT에게 정리해 달라고 부탁했다^^;;
잘 정리해 줬겠지?
사실 국가별로 신용등급을 정리해 달라고 했더니 살짝 달라서 챗 GPT를 살짝 의심하게 됐다ㅋㅋ
챗 GPT에서 무디스는 우리나라는 AA로 평가했다고 나오고 프랑스 평가도 무디스와 피치에서 평가한 부분이 다르더라^^;;
바로바로 업데이트가 안 돼서 그런지...
어찌 됐든 글로벌 신용평가사 최근 정치 상황에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여전히 안정적이며 오히려 한국의 제도적 강인함과 회복력을 체감했다고 했다고 기재부의 발표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당장 신용등급의 변화가 없으니 안심이기는 하나 평가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기에 안심할 수는 없다.
우리나라 상황이 이렇게 혼란스러움에도 세계 3대 신용평가사가 우리의 등급은 그대로 유지시켜 줬지만 프랑스는 다르게 평가한 것 같더라.
무디스가 프랑스 국가신용등급을 Aa2에서 Aa3로 한 단계 강등했다.
정치적 분열로 프랑스의 공공재정 상태가 상당히 악화할 것이라며 내년 이후 차기 정부가 재정적자를 줄여갈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고 한다.
무디스는 지난 10월에도 프랑스 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하기는 했으나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꾸면서 등급 강등을 예고했다고 한다.
무디스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 S&P가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했었는데, 이는 무디스 신용등급 Aa3와 같은 등급 단계라고 한다.
또한 지난 10월에 피치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기는 했으나 전망을 안정정에서 부정적으로 바꾸면서 곧 피치에서도 신용등급 강등이 있을 것 같다.
프랑스는 바르니에 총리가... 아니 이제 전 총리가 되겠구나.
어찌 됐든 국가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600억 유로 규모의 공공 지출 삭감과 부자·대기업 증세를 골자로 한 내년 예산안을 제출했지만 야권이 강하게 반대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게 헌법 제49조 3항을 발동해 하원 표결 없이 법안을 처리하려고 했다.
그러자 하원이 바르니에 내각에 대한 불신임안을 통과시켰고, 바르니에 내각이 총 사퇴하게 되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측근인 바이루 총리를 새로 임명했으나 바이루 총리 역시 수락 연설에서 부채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했단다.
당연히 야권에서 즉시 비판적인 반응이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신임 총리가 전 정부의 경제 정책을 고수한다면 불신임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경고를 보내기도 했다는데...
프랑스도 한동안 안정을 찾기는 어려워 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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