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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금) 쫑알> 독일 우파 '덱시트' 주장 "부담 많은 EU 떠나자"한경-은경 2024. 12. 20. 06:59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영국의 브렉시트...
독일의 덱시트도 가능할까?
근데 영국이 브렉시트를 후회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
독일에서도 영국의 이러한 상황을 알고 있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 탈퇴를 주장한다니...
독일의 강경우파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유럽연합(EU)을 떠나 새로운 유럽 공동체를 설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단다.
새로운 유럽 공동체라 구체적으로 어떤 걸 말하는 거지?
새로운 유럽 공동체로 AfD는 '조국의 유럽'이라며 독립적인 주권국가들이 모여 상호 협력하는 공동체를 의미한다는데... 너무 추상적이다!
그리고 지금의 EU처럼 강력한 중앙집권적 구조를 갖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게 될는지...
음... 재정 문제가 있는 국가들을 제외하고 탄탄한 국가들끼리의 연합을 말하는 건가?
그렇게 따지면 지금의 유럽에서 그런 국가가 어디 있나?
어찌 보면 독일도 숄츠 내각 불신임으로 2월에 조기 총선을 치른다고 하고, 또 뭐... 살짝 남탓하니라 이러고 있다.
프랑스는 최근 신문에서 바르니에 총리의 불신임안과 함께 정치적으로 불안의 연속 아닌가.
유럽의 두 축이라 불리던 국가들이 이러고 있는데 어떤 새로운 공동체를 말하는 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여태껏 연합으로 묶이면서 독일이 이들 국가에 물건을 더 많이 팔 수 있어서 좋았고, 그로 인해 많은 이익을 보지 않았나?
지금의 독일이 힘든 이유는 지나치게 중국과 러시아에 의존했다가 역풍은 맞았기 때문이고, 또 제조업 강국이라며 새로운 기술에 투자를 하지 않았다.
새로운 기술에 투자하지 않은 이유는 경제가 힘든 연합의 다른 국가들을 지원한 것이기도 했지만 독일이 안주한 부분도 크지 않나?
근데 지금 와서 덱시트를 주장하는 것은 영국처럼 경제적인 이유 때문인 것 같은데 EU의 문제도 있지만 독일의 문제도 큰 것을 왜 모르나 싶다.
아니면 정치적 목적 아니겠나.
AfD는 영국처럼 국민 투표에 부쳐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는데 이게 맞나?
독일의 EU 회원국 지위는 독일 헌법에 명시되어 있어 탈퇴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 뭔가 정치권에서의 요구가 영국이 그러했던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정말 독일의 위한 요구인지, 단순 정치적 목적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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