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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토) 쫑알> 美 11월 개인소비지수 2.4% ↑ Fed 금리인하 속도조절 '무게'한경-은경 2024. 12. 21. 13:31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미국의 매파적 금리인하 이후의 신흥국들은 거의 멘붕 상태이다.
우리나라도 같은 입장이라 슬프다.
신문에서는 브라질과 인도의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우리나라 자체적인 문제도 있지만 어찌 됐든 원화 가치가 너무도 크다 보니 세 나라의 통화 가치를 캡처했다.
12.13. 자 신문에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비교한 기사가 있었다.
아르헨티나는 밀레이 대통령의 긴축 정책으로 물가가 잡혀가는 모습을 보였는데 브라질은 룰라 대통령의 계속되는 확장 재정 정책으로 인해 통화 가치의 하락이 심각하다고 했다.
미국이 금리 인하폭도 속도를 줄인다는 발표뿐만 아니라 각국들의 사정에 의해 우리도, 브라질도, 인도도 통화가치의 하락이 계속되고 있고,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통화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상황이 이러한데 Fed가 금리 수준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지표로 삼는 PCE 가격지수가 발표됐다.
11월 PCE 지수가 작년 동월 대비 2.4% 상승하며 10월 2.3%보다는 살짝 웃돌았고, 예상치 2.5%보다는 살짝 밑돌았다.
월간으로 비교하면 11월에 0.1% 상승하며 10월 0.2%와 예상치 0.2%보다 살짝 밑돌았다.
서비스 가격이 오르면서 전반적인 상승을 불렀다고 한다.
4월부터 9월까지 계속 떨어지던 PCE 지수가 10월부터 반등하더니 11월에도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나마 예상치보다 낮았기에 시장이 안도하기는 했다지만 살짝 불안한 모습니다.
11월 근원 PCE 지수도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하며 10월 2.8%와 동일했고, 예상치 2.9%에는 살짝 밑돌았다.
월간으로 비교하면 11월에 0.1% 상승하며 10월 0.3%와 예상치 0.2%를 모두 밑돌았다.
파월 의장의 말을 보면 이번 FOMC에서는 0.25% 포인트 금리 인상을 했지만 내년 1월에는 동결을 할 것 같더라.
다른 연준 위원들도 같은 뜻을 내비친 듯하더라.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인상과 규제 완화 정책이 미국 물가를 상승시킬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근데 결국 고물가로 지친 민심이 트럼프를 당선되도록 하지 않았나.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이를 모를 리 없기에 물가가 오르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을 텐데...
앞으로 미국의 물가가 다시 인플레이션으로 돌아설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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