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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수) 쫑알> 비용만 둘이다 연이은 사고 … "보잉 최악의 한해"한경-은경 2025. 1. 1. 10:17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너무 안타까운 소식을 뉴스로만 접하고 있었는데...
오늘 신문에 보니 우리뿐만 아니라 보잉사의 기체 결함 사고가 너무도 많더라.
기업 입장에서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게 맞으나 정말 해도 너무 하지 않나 싶다.
지난번에 말도 안 되는 어처구니가 없는 사고가 있었다.
정말 두 눈을 의심하게 하는 사고였다.
2024년 1월 보잉 737 맥스 9가 비행 중에 동체에 구멍이 났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느슨하게 조여진 볼트가 문제라고는 하는 하지만 4876m 상공을 날고 있던 비행기의 옆부분에 구멍이 뚫렸다고 하니 감히 상상이나 했을까 싶다.
타고 있던 승객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
그런데 보잉사 여객기 사고가 2024년 연말에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날 것이라고 그 누가 상상이라도 했겠나.
버드 스트라이크!
너무도 안타까운 사고다.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는다는 게...
너무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충격 그 자체였다.
랜딩기어 없이 동체착륙을 했고, 무안공항의 문제에 대해서도 얘기하기도 하던데 737-800의 기체 결함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
근데 보잉 여객기의 안정성 논란은 어제오늘이 일이 아니더라.
동체 구멍이 난 사건 외에도 2018년 10월 자카르타에서 737 맥스가 이륙 13분 만에 추락해 탑승객 189명이 전원 사망하면서 기체 결함 문제가 불거졌다고 한다.
5개월 뒤에도 에티오피아에서 이륙한 동일 기종이 추락하며 15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신형인 737 맥스뿐만 아니라 구형 기종도 사고가 끊이질 않았다고 한다.
2021년 1월 자카르타에서 737-500 기종이 바다에 추락해 탑승객과 승무원 등 62명이 숨졌다고 하고, 2022년 3월 중국에서 737-800 여객기가 추락으로 132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정말 많은 사고가 있었고, 너무도 많은 인명 피해가 컸다.
참고로 737-800은 전 세계에서 약 4400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전체 운항 여객기 가운데 17%를 차지한다고 한다.
지나친 부품 외주와 관리 소홀도 결함의 원인이라고 한다.
저 높은 상공에서 사람을 태우는 항공기 제작에 이리도 이익만을 추구하다니!
제대로 제작을 하고서 이익을 추구하던 말던 해야하지 않나!
2000년 이후 부품 제조 공정에서 외주 비중을 2배 이상 높였다고 한다.
또 무리한 생산 기간을 요구한 탓에 불량 제조가 급증한 게 아닌가 싶다.
보잉은 경비 절감을 위해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스를 분사했다가 지난 7월에 생산 공정을 강화하기 위해 다시 인수한다고 하더라.
보잉사뿐만 아니다.
정말 안전에 만전을 기울여야 할 기업들이 너무나도 이익 창출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제발 다시는 이런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여러 사건들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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