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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7.(화) 쫑알> 홍해 막히고 美中 갈등 … 컨선 대형화 제동한경-은경 2025. 1. 7. 09:29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그동안은 대형 컨테이너선은 선호했으나 이제는 흐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컨테이너선의 운임원가는 연료비가 80%, 인건비나 관리비 등이 20% 차지한다고 하고, 대형 컨테니어선이 유리했다고 한다.
대형 컨테이너선이 중·소형 컨테이너선보다 비용면에서 유리하다고는 하나 조건이 있다고 한다.
물건을 꽉꽉 채우고, 전 세계를 돌았을 때!
이럴 경우에는 대형이 유리했으나 지금은 미중 갈등으로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고 한다.
예전에는 세계 공장인 중국에서 거의 모든 상품을 생산하고 이를 세계로 수출을 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래서 중국에는 초대형 선박을 수용할 수 있는 큰 항구들도 많다고 한다.
하지만 탈 중국이란 말이 나온 지도 오래고, 세계화가 끝난다는 말도 나오지 않나.
그리고 중국의 코로나19로 인한 셧다운 쇼크로 전 세계가 물류 차질을 빚지 않았나.
미중 갈등도 있지만 중국이 자체적으로 제조 공장을 옮기게 한 원인도 크다고 본다.
어찌 됐든 자의든 타의든 리쇼어링, 니어 쇼어링, 프렌드쇼어링 등의 말들이 등장하였고, 이제는 자국 또는 동맹, 근접한 국가에서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유럽은 동유럽, 미국은 멕시코, 아시아는 인도나 베트남에서 생산을 많이 하게 되었다.
또한 이들 국가에서는 초대형 선박을 수용할 수 있는 항구도 없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수요는 대형보다는 중·소형 선박으로 몰리게 되었고, 그러면서 발주량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게 되었다고 한다.
친환경면에서도 모든 선박에 일률적으로 규제할 수 없으니 일단 대형 선박부터 규제했다고 한다.
그리고 친환경 규제로 나쁜 물질을 제거하는 장치를 달 때도 대형 선박이 중·소형 선박보다 비싸 이래저래 친환경 비용면에서도 대형 선박이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트럼프 당선인은 중국산 제품에 6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했는데...
진짜 부과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으름장을 놓은 상태이니 제조업 공장의 중국 탈출이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미중 갈등인 것 같기는 한다.
미중 갈등뿐만 아니라 예멘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도 영향을 줬다고 한다.
중국발 유럽행 컨테니어선이 홍해 대신에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돌아가면서 운송 기간이 대폭 늘어 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할 필요성도 커졌다고 한다.
큰 배가 중간에 화물을 싣기 위해 다른 항구를 경유하게 되면 운송 기간이 과도하게 늘어난다고 하고, 또 솔직히 수용해 줄 항구도 없기도 하고...
어찌 됐든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컨테이너선 대형화 추세에 제동이 걸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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