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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8.(수) 쫑알> 고물가·反이민·재정적자에 트럼프 리스크까지 … 위기의 G7한경-은경 2025. 1. 8. 08:54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캐나다에서 9년 동안 집권해 온 트뤼도 총리가 사임한다고 한다.
한때는 지지율이 70%에 육박할 정도로 젊은 스타 총리였는데 지금은 고물가, 주택 가격 상승, 이민자 문제 등 국민 불만이 누적되어 지난 2년 동안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트리도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히기 전에 이미 핵심 지지 세력인 프릴랜드 전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지난달 16일에 사임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의 보편관세에 대응한 트뤼도 총리의 단기 지출 확대와 재정적자 증가 정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사임했다고 하고, 그가 사임한 후에 트뤼도 총리 퇴진론이 본격적으로 부상했다고 한다.
트뤼도 총리는 너무 멋있지만 캐나다 국익은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재임 시절 사우디의 인권 탄압을 비판하며 사우디와도 관계가 틀어졌고, 인도에는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며 인도와 사이가 틀어지며 캐나다 경제에 불이익을 안겼었다.
그리고 지금 서방 대부분의 나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이민자!
캐나다도 이민자가 급등하며 의료와 주택 시스템이 붕괴되면서 국민들의 불만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한다.
거기다가 트럼프 당선인은 멕시코뿐만 아니라 캐나다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다.
캐나다가 국경 문제와 대미 무역수지 불균형을 해결하지 못하며 캐나다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최근에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러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아갔지만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라는 소리만 들었다.
이일로 트뤼도 총리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과의 굴욕 외교라는 말도 나왔다.
사실 2019년 나토 정상회의에서 트뤼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뒷담을 했다고 하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발끈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지금 다시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지 않았나.
당연히 트뤼도 대통령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을 듯하고, 트럼프 당선인은 노골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이지 않나.
뭐... 실수였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 나라의 수장이면 그의 말과 행동이 그 나라의 국익에 영향을 주는데...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경솔한 행동이지 않았나 싶다.
어찌 됐든 캐나다의 상황은 이러하다.
리더십 위기가 캐나다만의 문제는 아니다.
독일도 신호등 연정이 붕괴되면서 지난달 16일 숄츠 총리가 독일 연방의회에서 불신임됐고, 이로 인해 올해 2월에 차기 총선이 있을 예정이다.
프랑스도 지난달 5일 바르니에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이 가결되면서 62년 만에 총리가 불신임으로 물러나는 일이 발생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새로운 총리를 임명했지만 여전히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하고, 마크롱 대통령에 대한 퇴진 압박도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영국도 스타머 총리의 지지율 하락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G7 국가들이 줄줄이 정권 교체와 리더십 위기에 처했다고 하는데...
뭐 그래도 우리만 할까 싶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속된 고물가, 이민자 유입, 급증한 재정적자 등으로 허덕이고 있는데 거기다가 트럼프 당선인이 보편관세 리스크까지...
한때는 미국과 유럽 등이 서방이 똘똘 뭉치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다시 멀어지는 느낌이 든다.
그냥 미국과 미국 외...
브릭스는 인도네시아까지 합류하면서 세를 불리고 있다고 하는데 미국과 G6간에는 분열 조짐을 보인다고 하고...
이게 맞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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