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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6.(화) 쫑알> 라이칭더 당선되자마자 … 발빠른 '親美 행보'한경-은경 2024. 1. 16. 09:07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바이든 대통령은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되자 대표단을 파견해 환영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이번뿐만 아니라 미국은 총통 선거 직후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했었다고 한다. 대표단을 파견하는 것은 양안관계 안정화 및 대만과의 비공식 외교채널 가동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미국도 굳이 중국을 자극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중국과의 외교적 마찰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비현직 관료와 의원을 구성하여 대만 사절단으로 보낸다고 한단다. 대표단은 15일 차이잉원 총통을 예방한 뒤 라이 당선인을 비공개로 만났다고 하고, 16일까지 대만에 머무르면서 라이 당선인과 3파전을 벌인 허우유이 시장과 커원저 주석을 포함한 주요 정치 지도자들도 만난다고 한다. 이에 중국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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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5.(월) 쫑알> '혹한의 아이오와' 표심 어디로 … "압도적" 트럼프 vs "새 역사" 헤일리한경-은경 2024. 1. 15. 09:11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올해는 세계 76개국에서 42억 명이 선거를 치르는 슈퍼 선거의 해이다. 그중 첫 번째 선거였던 대만에서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이 되었다. 선거 전까지도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조금 앞서기는 했지만 라이칭더 후보와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의 지지율이 박빙 상태였다. 결과적으로 특별한 이변 없이 라이 후보가 당선이 되었고, 대만 총통선거와 함께 치러진 입법위원 선거에서도 예상한 대로 민진당이 다수당 지위를 잃었다. 민진당은 총 113석의 의석 중 62석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최소 9석 넘게 잃을 것으로 예상하던데, 민진당이 51석을 차지하게 되었고, 국민당이 52석, 민중당이 8석, 무소속이 2석을 차지하여 민진당의 반쪽 승리라고 한다. 이로 인해 대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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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토) 쫑알> 美·英, '친이란' 후티 반군 본거지 때렸다 … 중동 확전 위기감 고조한경-은경 2024. 1. 13. 08:42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다더니 매일이 위기인 듯하다. 수에즈 운하로 이어지는 홍해는 전 세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동서무역의 핵심 교역로이다. 하지만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선박을 위협하면서 기업들은 남아프리카 남단 희망봉을 경유하는 긴 항로로 우회하고 있다. 운송비와 선박 보험료 등도 오르고, 물류 배송 기간도 오래 걸리고 있다. 또 중동 국가들이 밀집한 곳에 호르무즈 해협이 있는 만큼 전 세계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지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이라크, 이란, 아랍에미리트 등 주요 산요국의 해상 진출로로 세계 천연가스의 1/3, 선유의 1/6이 이곳을 지난다고 한다. 이런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과 서방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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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금) 쫑알> "中과 전쟁 두렵다" vs "제2 홍콩 되면 안돼"한경-은경 2024. 1. 12. 08:49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어제 신문에서도 중국 당국은 13일 대만 총통 및 입법위원(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만 출신 기업인 10만 명을 대상으로 귀향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렇게 독려하는 이유는 대만에는 부재자 투표 제도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 2일 실시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여전히 라이 후보가 허우 후보를 3~5% 포인트 차이를 보이며 앞서고 있다고 했다. 친중 성향의 허우 후보가 당선되기를 바라는 중국의 입장에서는 중국에서 거주하는 대만인 대부분은 국민당을 지지하기에 귀향 친중 투표를 독려하는 것이라고 한다. 근데 대만의 투표 제도가 우리와 많이 다른 것 같다. 부재자 투표 제도가 없다고 했는데, 그럼 대만에만 있으면 되냐? 그것도 아니더라. 대만은 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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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목) 쫑알> 글로벌 '우라늄 쟁달전' 치열 원전가동 늘고 中 사재기까지한경-은경 2024. 1. 11. 09:40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탄소중립으로의 흐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새해 첫날부터 일본에 강진이 발생하면서 입에 오르내렸던 2011년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였다. 그때의 충격이 워낙에 컸기도 했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 그 전에 체르노빌 원전 사고도 있었고... 탈원전 기조를 보이며 후퇴하던 원전산업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란으로 인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작년 11월 30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 유엔기구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도 한국을 포함한 미국, 프랑스, 일본 등의의 국가가 2050년까지 전세계 원자력에너지 발전 용량을 2020년 대비 3배로 늘리자는데 합의하기도 했다. 또한 에너지 대란도 한 몫했다고 볼 수 있는데,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에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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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수) 쫑알> '선거용 돈풀기'에 빚더미 깔린 지구촌한경-은경 2024. 1. 10. 09:03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올해는 선거의 해라고 할 정도로 각국에서 투표소로 향할 유권자들이 많다. 이들의 표를 받고자 너 나 할 것 없이 후보들이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은 나라를 대표할 자리에 앉을 사람들이 나라 걱정은 안 하고 그저 그 자리를 차지할 생각만 하는 듯... 씁쓸하다. 정말 이러다가 무슨 일 나는 건 아닌지... 선거를 앞둔 주요국이 선심성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국채 찍어내기에 들어갔고, 각 국의 재정적자가 통제 불가능한 수준으로 치달아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부담을 줄 것 수도 있다고 한다. 국제금융협회에 따르면 세계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를 제외하면 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한다. 작년에도 미국의 국채가 더 이상 안전자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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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9.(화) 쫑알> 美의회, 예산 합의했지만 … 셧다운 불씨 남았다한경-은경 2024. 1. 9. 09:18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매년 반복되는 일인 것 같긴 하다. 미국의 회계연도는 10월부터 시작이 된다. 그런데 2024 회계 연도 시작을 앞둔 지난해 9월 말까지도 상·하원에서 가결된 세출법안이 하나도 없었다. 셧다운을 피하려면 미 의회가 9월 말까지 12개로 구성된 연방 세출법을 통과시켜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10월부터 국방과 치안 등 필수 기능을 제외한 연방정부 업무 대부분이 중단된다고 했었다. 우여곡절 끝에 당시 캐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임시예산안을 제안했었다. 이로 인해 셧다운은 일단 피했지만 매카시 하원의장은 해임됐고, 그러면서 11월 17일까지 내년 본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또 셧다운 위기에 빠진다고 했다. 이 위기 또한 임시 예산안을 편성해서 일단 모면하긴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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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8.(월) 쫑알> 中 "'대만 독립' 라이칭더 당선땐 평화 보장못해"한경-은경 2024. 1. 8. 09:09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2024년은 슈퍼 선거의 해라고 한다. 언론사마다 40여 개국이라는 곳도 있고, 70여 개국이라는 곳도 있지만, 어찌 됐든 세계 40억 인구가 투표를 한다고 한다. 특히나 대만 독립과 친미 성향의 집권 여당인 민진당과 친중 노선의 제1야당 국민당이 미국과 중국을 대신하여 싸우는 대리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대만에서 곧 선거가 있다. 1월 13일 대만 총통 선거!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와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가 박빙 상태이다. 민중당의 커윈저 후보도 있기는 두 후보와 지지율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단 지금까지는 라이칭더 후보가 허우유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고 한다. 이에 중국 관영 인민정협보라는 곳에서 라이 후보의 독립 추구 성향은 양안 간 평화와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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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6.(토) 쫑알> "美 경기 침체 닥친다 … Fed, 금리 인하 더는 미루지 말아야"한경-은경 2024. 1. 6. 08:4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국 경제 전망... 얘기가 너무 다르니 헷갈린다. Fed의 발표도 왔다 갔다가 하는 것 같은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왔다 갔다 하지 않겠나. 어찌 보면 당연한 얘기지만 현재 진짜 미국의 상황이 어떠한지가 너무 헷갈린다^^;; 3일(현지시간) FOMC 의사록이 공개되었는데, 의사록 공개 후 시장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12월에 파월 의장이 말한 것과는 분위기가 달라서겠지? 의사록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이번 긴축 사이클의 고점이거나 고점 부근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단다. 여기까지는 오케이! 그리고 12월 Fed의 점도표에서 2024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세 차례에 걸쳐 0.75% P 내릴 수 있다고 하면서 시장은 환호했었는데... 근데 의사록은 아니더라. 금리 인하가 언제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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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5.(금) 쫑알> 日강진, 경제도 강타 … 공급망 위협·증시 출렁한경-은경 2024. 1. 5. 09:00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지난 1일 오후 4시 10분쯤 처음 지진이 발생했다. 오늘이 1월 5일이다. 피해 지역의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시간은 정말 무심하게도 참 잘 흘러가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벌써 골든 타임으로 여기는 72시간이 지난 지 오래다.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일 오후 1시 기준으로 81명이라고 하던데... 앞으로 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여진도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진앙지인 노토반도에서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400회 넘게 관측됐다고 했고, 폭우도 내렸다고 한다. 또 우리가 우려하던 원전 관련 기사가 어제 신문에 실렸었다. 노토반도에 있는 시카 원전... 분명 피해 상황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었는데... 뿐만 아니라 니가타현의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후쿠이현의 오이·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