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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1.(토) 쫑알> 바이든·시진핑, 15일 만난다 … 美·中 관계 새 국면 접어드나한경-은경 2023. 11. 11. 11:09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15일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다. 11일~1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기간 중 두 정산 간의 만남이 이뤄지는 것이다. 반도체 수출통제, 기후 변화, 마약 단속,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대만 문제 등 모든 이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고, 정상회담에 앞서 분위기 조성에 들어가는 것도 같다. 미국은 중국과의 갈등이나 대치를 원하지 않는다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어렵고 복잡한 미·중 관계를 관리하는 합리적인 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근데... 미국 입장에서는 갈등이나 대치를 원하지 않는다는 표현은 맞을 것이나 그러한 미국의 입장을 중국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으니 더 강한 제재가 들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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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금) 쫑알> 확 꺾인 美 모기지 금리 … 부동산시장 '꿈틀'한경-은경 2023. 11. 10. 07:05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Fed가 연이어 금리 동결에 들어가자 미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미 국채 10년 만기 금리가 하락하자 주택대출 금리도 하락하고, 주택 대출 신청 건수는 늘고, 신규 주택 착공 건수도 늘었다고 한다.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 15년 만기와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가 있어서 가지고 왔다. 보통 30년 만기로 대출받는 것 같고, 최근 들어 대출 모기지 금리의 증가세가 꺾인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여전히 연 7%로 비싸긴 마찬가지다. 기간을 늘려서 봤더니 2000년대 초반에 연 8% 넘는 금리를 보인 뒤로는 이 정도의 높은 금리는 없었다. 증가세가 꺾였다고 해서 고금리가 아닌 것은 아닌데, 이 정도의 하락으로 주택담보 대출 신청자가 늘었다는 게 이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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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9.(목) 쫑알> 전쟁보다 무서운 中침체 … 유가 80弗선 붕괴한경-은경 2023. 11. 9. 07:03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은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들이 원유 생산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나 이 전쟁이 혹여라도 중동 주변국으로 확전 되는 게 아니냐며 한동안 원유 가격에 대해 걱정을 하기도 했다. 그중 가장 큰 걱정은 이란의 개입이었다. 하마스도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고, 다른 무장단체들도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하여 이란이 간접적인 개입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아마도?) 이에 더 나아가 이란이 직접 개입하게 된다면 미국과 서방의 제재가 있을 것이고, 이란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는 말도 나오기도 했다.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지나는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유가는 배럴당 250달러까지 치솟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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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8.(수) 쫑알> 퇴사자 확 줄었다 … 美 고용시장 냉각 신호탄한경-은경 2023. 11. 8. 07:05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한때는 미국의 노동시장이 뜨겁다고도 했다. 기업들의 고용 확대로 뜨거웠던 미국의 노동시장이 최근에는 냉각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에서도 미국의 노동시장 열기가 식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5만 명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예상치 17만 명 밑돌았을 뿐만 아니라 전월 29만 7천 명보다 증가율이 거의 반으로 줄었다. 실업률 또한 여전히 3%대이기는 하지만 곧 4%를 바라보고 있고,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아지는 것 같다가 다시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높아지는 실업률을 보고 '샴의 법칙'을 적용하며 경기침체를 예상하는 매체도 있더라. 샴의 법칙에 따르면 최근 3개월 평균 실업률이 지난 1년 최저치보다 0.5% 포인트 높아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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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7.(화) 쫑알> 이스라엘, 가자시티 완전 포위 …"48시간내 진입할 듯"한경-은경 2023. 11. 7. 07:07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북가자와 남가자로 가자지구가 위아래로 쪼개졌다고 한다. 남한과 북한도 아니고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도시 가자시티에서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이 전면 시가전에 돌입할 수도 있다며 48시간 안에 가지시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검색하다 보니 에서 딱 알기 쉽게 그림으로 설명해 놓은 게 있어서... 이렇게 가져와도 되는 건지 잘 모르겠다^^;; 가자시티가 포위 완료라는 기사를 눌러보니 그림으로 아주 쉽게 설명이 되어 있더라.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시티를 완전히 포위하면서 하마스가 있는 북부와 피란민이 있는 남부의 두 영역으로 나뉜 것이고 한다. 그리고 이스라엘군은 4시간 동안 공격을 유예하겠다며 가자지구 남부로 피난할 것을 권고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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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6.(월) 쫑알> 거세지는 휴전 압박에 … 네타냐후 '사면초가'한경-은경 2023. 11. 6. 07:00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간다고 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이리도 지속되다니... 설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처럼 더 장기전으로 가는 건 아니겠지? 이스라엘은 자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하마스를 완전히 섬멸, 모조리 무찔러 멸망시키는 게 목표라고 한다. 하지만 하마스 고위 간부들이 가자지구에 있겠냐는 것이다. 고위 간부들은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다고 하던데... 미국도 알카에다 조직원을 전멸시키려 했으나 지금도 활동 중이라고 했던 것 같다. 하마스가 알카에다보다 더 크다고 했던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결국은 이스라엘이 하마스 완전 분쇄라는 목표를 달성할 확률이 너무도 희박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의 이 같은 행보에 팔레스타인 민간이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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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4.(토) - 특별한 경험> 윤제성 CIO & 김현석 특파원 보다한경-은경 2023. 11. 4. 18:22
윤제성 CIO 저자 강연회에 갔다^^ 뉴욕에서 촬영한 유튜브로만 보다가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빌딩에서 보다니 신기했다. 뭔가 연예인 보는 기분이 들었다. 조금만 늦게 갔으면 서서 보거나, 통로에 앉아서 봐야 했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왔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경제, 주식 등에 관심이 많고, 더군다나 윤제성 CIO님의 영상을 많이 보는구나 싶었다. 너무 민망하지만 책을 아직 사지 않아 사인은 못 받았지만... 꼭 읽겠다!! 유튜브로 보던 것과 같은 말투였는데... 유튜브보다 두 분의 캐미가 더 좋았다. 신기한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강연회를 갈 기회가 된다면 꼭 신청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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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금) 쫑알> 푸틴의 폭주 … 33년 만에 핵실험 가능성 공식화한경-은경 2023. 11. 3. 07:08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푸틴 대통령이 지금 이 시점에서 저런 발표를 한 것은 우크라이나에 위협을 가하기 위함인가? 러시아는 이미 벨라루스에 전술핵무기를 배치하기도 했다. 이러한 움직임 또한 서방을 향한 핵 위협을 가하는 것인데, 이번에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비준 철회 법안에 서명을 했다고 한다. 사실 '비준'이 무슨 뜻인가 하고 찾아보기도 했다^^;; 결국은 핵실험을 안 하기로 약속에 대통령의 확인·동의하기로 했는데 이를 취소한다는 것으로... 그럼 우린 핵실험을 할 수도 있다는 뜻인 것 같다. 그러면서 CTBT 비준을 철회하더라도 이 조약에 서명한 국가로서 먼저 핵실험을 하지 않겠다고는 했다. 다만! 만약에 미국이 먼저 핵실험을 하면 러시아도 하겠다고 경고했다.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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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목) 쫑알> 서머스 "美 재정적자 사상 최악한경-은경 2023. 11. 2. 07:05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로 국채 발행이 증가하면서 이게 시장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래리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가 미국의 재정적자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재정 지출 삭감 조치와 전방위적인 세금 인상 조치를 취하기 전에 미납된 세금을 제대로 걷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색해 보니 미국의 정부 부채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점점 노인 인구가 많아지면서 정부의 부채는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다. 모든 정부의 부채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는 하지만 코로나 전과 후를 비교해 보며 기울기가 다르다는 것을 볼 수 있다. 2020년을 기점으로 뭔가 몇 년을 껑충 뛰어넘은 것 같은 느낌이다. GDP 대비로 비교해도 마찬가지이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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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수) 쫑알> 日銀, 장기금리 '年 1% 초과'도 용인한다한경-은경 2023. 11. 1. 07:13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7월에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는 연 -0.1%, 장기금리는 연 0%±0.5%로 유지하면서 YCC 정책을 보다 유연하게 운영한다고 결정한다고 했다. 즉 장기금리가 연 1.0%까지 오르는 것을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 31일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장기금리 유도 목표를 '연 0%±0.5%'에서 '연 0%±1.0%'로 수정하고, 장기금리가 어느 정도는 연 1.0%를 넘어도 용인한다고 했다. 일본은행은 참 아리송한 발표를 하는 것 같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렇게 발표하지 않는데... 일본만의 특이한 금리 정책이다. 어찌 보면 다른 나라처럼 할 수 없기에 택한 방법일 테지만... 7월과 10월 발표의 차이점을 보자. 7월 회의에서는 변동폭은 그대로 두면서 허용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