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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4.22.(토) 쫑알> 美 집값 11년 만에 최대폭 하락 … 침체 오나
    한경-은경 2023. 4. 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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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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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일제히 경기 침체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한다.

    실업보험 청구 건수, 제조업체 신규 수주, 민간주택 신규 허가 등 10개 항목을 토대로 3~6개월 뒤 경기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인 경기선행지수가 지난달보다 1.2% 하락한 108.4로 집계됐다고 하는데, 이는 2020년 11월 후 최저치라고 한다.

    3월 경기동행지수는 전월 대비 0.2% 올랐다고는 하나 결국 동행지수가 선행지수를 따라가지 않나?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라면서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추세이상의 성장을 100보다 낮으면 추세이하의 성장이라며 수치보다도 성장 방향을 보라고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를 따라간다고 했던 것 같은데 미국 또한 같지 않을까 싶다.

    이날 발표된 지표를 보고 경기 둔화는 몇 달 안에 미국 경제 전방위에 강하게 퍼질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미국의 부동산 시장 또한 침체 분위기로 돌아섰다고 한다.

    <기존주택판매 & 기존주택판매지수(MoM)>

    3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지난달보다 2.4% 감소해서 444만 건이라고 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 22% 줄었다고 하는데, 작년 10월과 거의 비슷해 보인다.

    기간을 늘려서 보니 2008~2010년 때보다는 나아 보이기는 하나 전반적으로 판매 실적이 저조해 보이기도 하다.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금리 인상 여파로 지난해부터 감소했고, 지난 2월에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짧게 반등했다가 다시 하락했다.

    여기에는 SVB 파산으로 인한 지역은행 신용 위기가 주택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한다.

    주택 시장의 둔화가 결국은 집값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고, 집값이 하락하면 렌트비도 줄지 않을까?

    아니면 집 수요가 줄어 렌트비가 더 올라가는 건가?

    어찌 됐든 3월 미국의 주택 가격 중앙값이 전년 동월 대비 0.9% 하락했다고 하고, 이는 2012년 1월 이후 전년 대비 가장 큰 하락폭이라고 한다.

    또한 그 탄탄하다던 고용시장도 다소 주춤하고 있다고 한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전문가 전망치인 24만 건을 살짝 웃돌았고,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늘어 2021년 1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경기 침체 국면으로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과 인플레이션이 길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뒤섞였다고 하고, Fed 내에도 인플레이션을 확실히 잡는 방향으로 기준금리를 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계속 노력을 해야 한다, 기준금리를 최대 연 5.75%까지 높여야 한다는 등의 얘기가 있었다.

    하지만 미국의 주요 경기 지표가 얼어붙는 실물 경제를 반영하자 전문가들도 경기 침체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고 한다.

    경기 침체가 없다면 기적이 될 것이다, 하반기에 가벼운 경기 침체가 발생할 것이다는 등의 의견이 나온다고 하는데... 경기 침체는 올 것 같은데 이게 가볍냐는 것이다.

    2008년 금융 위기 때만큼은 아니라고 하는 이도 있고, 부채가 어마어마하기에 겪어보지 못한 위기가 올 수 있다고 하는 이들도 있더라.

    미국도 이제는 경기 침체가 확실해졌는데 무역적자가 심한 우리는 줄타기 외교를 접고 미국과 더 밀착하여 얻을 실익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며 한·중, 한·러 관계가 급랭하고 있다는데 과연 우리의 외교 방향이 이게 맞나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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