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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4.24.(월) 쫑알> 활기 찾은 글로벌 IPO … 亞 끌고, 유럽 밀고한경-은경 2023. 4. 24. 07:00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글로벌 IPO 시장이 점점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한다.
상장만 하면 떡상이라고 외치던 때가 있었는데 너 나 할 것 없이 대부분의 국가가 긴축모드로 들어가면서 떡상은 옛말이 됐었는데, 다시 활기를 되찾은 것은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 긴축 사이클도 어느덧 끝물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보류됐던 대형 IPO들이 재개된 덕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말 끝물이겠지?
우리도 금리를 동결하고 있기는 하지만 인하로 돌아선다는 뜻은 아니라고 했다.
우리뿐만 아니라 금리 동결에 나선 국가들도 점점 늘어가고 있다.
한참 금리를 인상할 때는 모든 국가들이 인플레이션을 잡아야 한다며 물가에 집중했었고,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은 것은 알겠으나 그렇다고 해서 확 떨어진 느낌은 아니다.
여전히 물가를 반등시킬만한 요인들이 즐비해있기에 언제 다시 오를지는 모르겠다.
섬나라로 여러 어려움이 있던 영국의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두 자릿수인 것을 보면 불안감은 있다.
SVB 파산으로 곤혹과 곤욕을 치른 미국도 5월 FOMC에서 0.25% 포인트 인상을 할 것으로 보고 있고, 6월에는 동결한다느니 6월에도 인상을 한다느니 얘기는 나오고는 있는데, 일단 5월에는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경우 경기 침체 우려가 짙어지고 있고, 올해 현재까지 미 증시에서 IPO를 통해 조달된 누적 자금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1% 적다고 한다.
이는 경기 침체 신호와 더불어 Fed의 금리 기조와 관련하여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 수준이 명확해져야 미국의 IPO 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다고 했다.
미국은 상황은 이러한데 반해 리오프닝의 본격화가 기대되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IPO 활황을 주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안 좋을 것으로 예상했던 유럽 증시가 의외로 선방을 하고 있기도 하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에 따르면 올해 3~4월 세계 IPO 시장 규모가 1~2월 보다 2배 가까이 많아졌고, 조달 자금 대부분이 아시아에서 나왔다고 한다.
또한 대형 IPO의 중국 쏠림이 있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지역 범위가 넓어졌다고도 한다.
원자재 부국인 인도네시아, 일본, 홍콩 등에서 IPO로 자금 조달에 나섰고,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의 IPO 시장도 서서히 회복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고 한다.
IPO 시장이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는 다행이기는 하나 미국의 금리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중국의 리오프닝 덕으로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고는 하나 사실 소비가 그리 살아나는지는 모르겠다.
또한 신문 기사에 나온 도표에도 올해 1월보다 2월, 2월보다 3월에 IPO 시장의 자금이 몰렸다가 4월에는 다시 2월보다 살짝 높은 수준으로 돌아갔다.
1~2월 IPO 시장 규모보다 3~4월 시장 규모가 2배 가까이 늘었다고는 하나 4월에 확 줄어들었는데... 단기간의 반짝 활기가 아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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