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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6.30.(금) 쫑알> EU '디지털 유로화' 도입 가속
    한경-은경 2023. 6. 3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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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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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DC.

    디지털화폐이다.

    EU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검색해 보니 국가별로 CBDC 추진 현황이 나와 있는데, 2022년에 나온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시범운영하는 국가로 중국, 우크라이나, 우루과이가 있고, 정식 도입한 국가로는 바하마, 나이지리아, 동카브리해 7국 연합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모의실험을 하는 국가로는 우리나라와 일본, EU, 러시아, 스웨덴, 터키가 있고, 기초연구를 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노르웨이, 태국이 있다고 한다.

    현재 여기서 얼마만큼의 진전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중국의 경우 지난 올림픽 때 외국인들에게도 CBDC를 쓰게 했던 것 같은데...

    이뿐만 아니라 중국은 거리에서 야채를 사고도 CBDC로 결제하는 것을 TV로 본 적이 있다.

    어느 나라보다도 CBDC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선 중국이었으니 앞서가는 것도 당연해 보인다다.

    그런데 CBDC로 결제를 하게 되면 내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샀는지가 기록에 남기에 개인정보 차원에서 꺼려하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어찌 보면 통제 수단이 될 수도 있다고 했고, 혹시라도 해킹... 비트코인도 털린다고 하는데 디지털화된 나의 자산에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쩌나 싶기도 하다.

    그런데 이미 은행도 전산화된 지 오래고, 사실 모든 곳이 전산화되어 있기에 내가 현금을 갖고 있지 않는 한 이런 위험 부담은 있기 마련이고, 그래서 기관이나 국가가 더욱 보안에 힘쓰려는 것이다.

    오늘 신문에서 EU 또한 법정 통화의 지위를 갖는 디지털 유로화 도입 계획을 구체화했다고 한다.

    나름 선진국 중에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나 또한 현금은 천 원 한 장 들고 다니지 않는다.

    버스에서도 이제는 현금을 안 받지 않나?

    카드 한 장으로 대부분 결제가 가능하기에 현금을 들고 다니며 결제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제는 카드도 들고 다니지 않는다.

    핸드폰으로 결제가 가능하기에 카드조차 들고 다니지 않는 세상 아닌가.

    EU도 디지털 결제의 일상화에 발맞추기 위한 움직임이기도 하고, 주권 강화 측면에서도 CBDC 도입을 추진하다고 한다.

    비자, 마스터 등 미국의 거대 기업들이 전 세계 카드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니 결국 미국 주도의 금융 시스템에 종속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글로벌 결제 시스템에서 EU가 뒤처지지 않으려면 디지털 유로화는 필수적이라고 하고, 이미 중국 등 다수 국가가 CBDC를 출시했고,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에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무역에서도 CBDC가 용이하다고 했다.

    우리가 무역 결제를 할 때 원화가 쓰이지 않으니 환전을 해서 달러든 어떤 통화든 결제하고 다시 원화로 환전을 해야 하는 이중고가 있다고 하고, 환율의 변화에 따른 1분 1초마다 금액이 다르게 책정되기도 한다.

    CBDC로 결제를 하게 되면 그런 수고스러움이 없다고 하니 무역에서도 좀 더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결제가 편해야 이 나라 물건이든 저 나라 물건이든 구입을 많이 할 것이다.

    잘은 모르겠으나 CBDC로의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것도 같고, 불안 요소들이 있기는 하지만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안이나 시스템의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우리의 일상이 변화하는 만큼 금융에서의 변화도 뒤따라야 할 것 같고, 우리도 원화라는 통화 주권을 강화하기 위해서 이러한 변화의 움직임에 뒤처지지 않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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