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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6.28.(수) 쫑알> 美 MZ세대 '영끌'에 … 고금리에도 집값 반등
    한경-은경 2023. 6. 2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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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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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기준금리 상승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에 달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오르고 있다고 하는데...

    기존주택 중위가격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계속 떨어지다가 3월부터는 연속 상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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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기준으로도 미국 집값은 지난해 말까지 전월 대비 하락하다가 올해 들어 두 달 연속 상승 수세라고 한다.

    그래서 월간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를 검색해 봤다.

    1월에도 전월 대비 마이너스이기는 했으나 폭이 줄었고, 2월부터는 플러스를 보이고 그 폭도 크다.

    정말 상승 추세인 듯해 보인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높으면 부담이 되어 되어 주택 수요가 줄어드는 게 많는데 이러한 고금리 속에서 집값이 오르는 이유는 젊은 층의 강한 수요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우리도 영끌이라며 한참 이러지 않았나 싶은데, 미국도 부모님과 함께 살았거나 룸메이트와 함께 살다가 내 집 마련에 나섰고, 팬데믹 이후에 확산한 재택근무로 인해 주택 수요가 늘었다고 한다.

    우리와는 다르게 미국에서는 여전히 재택근무가 성행하는 듯하다.

    이런저런 이유로 젊은 세대들의 주택 수요가 늘었다고는 하나 기존 주택 소유자들이 집을 내놓지 않으면서 공급은 줄고 있다고 한다.

    기존 주택 소유자들이 집을 팔고 새로운 주택으로 갈아타려면 7%에 달하는 주택담보대출을 새로 받아야 한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모기지 금리가 연 3%대였는데 지금은 6% 후반까지 올랐다고 하니 이자 부담이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기존 주택 소유자들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그대로 보유하면서 구입을 하려는 자는 있는데 내놓으려는 자가 없으니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을 것이고, 결국 이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그럼 또 물가를 자극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이러한 집값 상승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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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I에는 주택 가격이 아니라 렌트비가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임대료 인플레이션이 있어서 봤더니... 3월에 8.2%로 고점을 찍은 뒤로 둔화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높다.

    2000년대 들어서 4%를 넘는 경우도 드물던데 8%를 넘는다고 하니... "와우" 소리가 절로 난다.

    8.2%에서 8%... 이게 둔화라고 할 수 있을까 싶다.

    결국 집값이 오르면 렌트비로 오를 텐데... 나름 둔화하는 추세가 다시 반등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세계에서 유일한 전세 제도를 가진 우리나라이다.

    원래 취지와 다르게 전세 제도가 흘러가면서 결국 집값 상승을 부추긴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언제까지 오를 것 같았던 집값이었는데 지금은 어떠한가.

    나 또한 매일 이사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고 있지만 비싼 집값으로 이사는 먼 나라 얘기긴 하지만 한참 고공행진하던 때와 지금의 상황은 많이 달라 보인다.

    영끌을 한 사람들의 생활을 더욱 힘들기만 하고, 미국도 젊은 층의 수요로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반등하고 있다고는 하나 언제까지 오르기만 할까 싶다.

    내리막이 시작되면... 그땐 미국의 젊은이들이 괜찮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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