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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6.24.(토) 쫑알> 中 보란듯 … 바이든·모디 밀착 美 전투기 엔진기술 인도 이전
    한경-은경 2023. 6. 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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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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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인도의 관계가 부쩍 좋아 보이는 것 같다.

    이 또한 미국의 전략이겠지만...

    미국이 중국과의 패권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인도를 끌어안았다고 하는데... 미·중 갈등으로 최근 일본도 새로운 도약에 나섰고, 인도 또한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인도는 미국 주도의 여러 행보에 뜨뜻미지근한 반응이었다.

    미국은 중국이 이만큼 성장한 것을 보면서 큰 깨달음을 얻었을 것이라 했다.

    그래서 인도에는 자본집약적 산업이 아닌 노동집약적 산업 관련 공장을 건설하는 게 아니냐며 미국 주도의 행보에 인도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 이도 있었다.

    오늘 신문에서는 이런 의심을 불식시킬 만하지 않나 싶다.

    미국과 인도가 첨단기술·국방·무역 등 전 분야에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한다.

    중국의 제재를 받는 마이크론은 인도에 새 공장을 짓는다고 하고, 전투기 엔진을 공동 생산하는데 양국이 합의했다며 미국이 인도에 전투기 엔진 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단다.

    또한 첨단 무장 드론을 인도에서 제조하는 등 양자컴퓨터·AI·반도체·오픈랜 통신망 등 첨단기술 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고 한다.

    그리고 글로벌 안보 현안도 논의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계속해서 인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한다.

    미국이 주도하는 러시아 제재에 나서기는커녕 러시아산 원유와 무기를 대폭 늘리면서 미국과 엇박자를 보인 인도였는데, 러시아라 명하지는 않았지만 국제법, 유엔 헌장의 원칙, 영토 보전과 주권에 대한 존중을 촉구했다고 한다.

    미국에 얻고자 하는 것을 얻은 후에 이렇게 동참을 하는 건지...

    이젠 미국 편으로 돌아선 건가?

    이래놓고 룰라 대통령처럼 바이든 대통령과 빠이빠이한 후에 시진핑 주석을 만나러 가는 건 아닌가 모르겠다.

    인도와 중국도 그리 사이가 좋은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도 양 진영에서 실익을 추구한 인도를 보면 앞으로의 행보가 어떠할지 알 수가 없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인도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고, 인도도 이러한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미국은 일대일로라며 중국의 대외진출 전략을 견제하기 위해 쿼드에 공을 들고 있다고 한다.

    쿼드가 정치, 군사, 안보 동맹의 성격이 강하다고 했다.

    일본은 미국과 함께 하나 인도의 협력이 딱히 보이지 않았고... 근데 호주도 사실 잘 모르겠다.

    호주도 총리가 바뀌고 나서 살짝 기조의 변화가 있지 않나 싶다.

    어찌 됐든 바이든 대통령도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 후에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십 중 하나로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긴밀하고 역동적이었다며 인도와의 관계를 추켜세웠고, 모디 총리도 새로운 수준의 신뢰와 상호 이해에 도달했다고 한다.

    이번 정상회담으로 미국과 인도가 정말로 중요한 파트너가 된 건가 싶고, 앞으로 양국 간에 더 발전이 있을지, 그리고 이로 인해 중국 견제를 더 박차를 가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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