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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7.17.(월) 쫑알> 폭우·폭염·산불 … 역대급 지구촌 기상이변
    한경-은경 2023. 7. 1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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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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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도 인도의 폭염 관련한 기사가 있었던 것 같다.

    유럽에서는 극심한 가뭄으로 라인강의 강바닥이 드러나면서 헝거스톤도 발견이 되었다.

    스리랑카는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길 정도로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평소 같으면 블로그를 작성하는 이 시간이 밝아야 하는데 여전히 어둑하고,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난다.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는 찾아왔다.

    강남에 물난리가 났던 게 작년 이맘때가 아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올해는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 같다.

    연일 이어지는 비 소식으로 복구는 엄두도 못 내고 있는 것 같다.

    노후된 우리 집의 상황도 심각하고... 빨리 해가 내리쬐면서 복구 작업이 빨리 이뤄지고, 이 기분 나쁜 습함과 콘크리트의 물기를 날려버렸으면 좋겠지만 이번주도 연일 비 소식이다.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야 하는데... 정말 매년 이렇게 반복이 되다니...

    날씨와 관련해서 라니냐, 엘리뇨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라리냐는 동태평양의 적도 지역에서 저수온 현상이 5개월 이상 일어나 생기는 이상현상을 말하고, 엘리뇨는 적도 부근의 수온이 올라가는 현상으로 지구를 더 덥게 만드는 요인으로 지목된다고 한다.

    이런 라리냐와 엘리뇨는 2~7년마다 번갈아 일어난다고 한다.

    이전까지는 라리냐 현상, 올해부터 엘리뇨 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그것도 슈퍼 엘리뇨!

    그래서인지 세계 각국이 동시다발적인 폭우·폭염·산불 피해를 겪고 있다고 한다.

    미국 동부에는 사상 최악의 폭우로 풀난리를 겪고 있다고 하고, 서부는 펄펄 끓은 폭염에 비상이 걸렸다면서 미국은 폭우와 폭염이 동시에 찾아왔다.

    남부 유럽도 살인적인 무더위를 겪고 있다고 한다.

    이탈리아는 여러 도시에 폭염 경고를 내렸고, 그리스는 폭염으로 일부 관광지에서는 낮시간에 관광을 금지했다고 한다.

    캐나다는 역대 최악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하고, 인도는 몬순 폭우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예전보다 폭염, 폭우 등의 기상 이변이 더 자주 발생하는 것 같고, 그 피해도 점점 더 커지는 느낌이다.

    이러한 자연재해 앞에서 인간이 어찌할 수가 없다니...

    과학자들은 기후 재난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지구온난화 때문이라고 한다.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지표면 근처에 더 많은 열이 갇혔고, 기온이 상승해 공기 중 수분이 많아지고 지표면은 더 건조하다고 한다.

    지구온난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그래서 탄소중립, ESG, RE100 등 환경 관련하여 나라도, 기업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1~2년의 노력으로 바꿀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다.

    모두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일단은 기후 변화와 엘리뇨의 조합으로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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