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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8.28.(월) 쫑알> 리창 취임 첫해 中 제조업 이익 -15%
    한경-은경 2023. 8. 2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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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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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경제가 휘청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잠시 휘청이다가 돌아올지, 휘청이다가 꺾일지는 잘 모르겠으나 후자일 가능성은 별로... 쉽사리 돌아오지는 못할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자일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만약 후자라면... 중국만 꺾이겠나?

    미우나 고우나 바로 옆인 우리가 입을 타격도 어마어마할 것이다.

    휘청이는 중국으로 유럽에서는 독일,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가 입을 타격이 크다고 한다.

    중국의 경제가 힘든 것은 맞으나 우리나라에서 유독 중국의 경제에 대해 비관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감정이 섞여서 그런가?

    중국이 헝다, 완다, 비구이위안 등 연일 부동산 개발업체들로 디폴트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중국발 리만 사태가 터지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곤 했는데 그럴 가능성이 적다고 한다.

    자극적인 제목들... 어찌 보면 우리가 그동안 중국에 당한 게 있어서 그런지 중국의 지금 상황을 과대 해석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

    취임한 지 5개월 정도인 리창 총리의 입장이 곤혹스럽다.

    시진핑 주석의 최측근이라고도 하는데, 이렇게 되면 리칭을 총리직에 앉힌 시진핑 주석의 입지도...

    중국의 1~7월 공업기업이 낸 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5.5%라고 한다.

    민영기업보다 국유기업이 손해가 더 커 보이는데, 중국의 경제사령탑인 리창 총리가 중국 경제를 살리고자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고 한다.

    주요 IB들도 올해 중국이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5%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시진핑 주석의 두터운 신임에 힘입어 취임한 리창 총리가 첫해부터 목표 미달이라는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는데...

    중국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부동산 시장이다.

    부동산 개발업체의 디폴트 우려는 현재도 계속 진행형이다.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은 다음 달 2일 만기를 맞는 사모채권 상환 기한을 연장하려고 하려고 하는데, 이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으면 디폴트 가능성이 더 커질 것이다.

    중국 외부에서 바라보는 중국의 부동산 문제가 위태해 보이는데, 자국민은 어떠하겠는가.

    대출이 잘 되게끔 정책을 내놓고도 있는 것 같은데,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지는 모르겠다.

    또한 요즘 들어 중국에 투자한 자금 회수가 늘면서 자본 시장도 흔들리고 있다고 한다.

    중국 당국도 증시의 자금 이탈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한다.

    부동산 침체... 어찌 보면 공동부유 정책으로 부동산의 질서 있는 파산(?)... 여하튼 뭔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듯하면서도 예상했던 것보다 좀 더 심하게 침체된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중국이 언젠가는 가야 할 길이라고 했다.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도 가야 할 길이라고 했는데, 오히려 우리는 가계 부채가 늘고, 청약 시장이 뜨겁기만 하다.

    어찌 됐든 중국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견해도 너무 달라 뭐가 맞는지는 모르지만 폭망을 얘기하지는 않는 것 같더라.

    미국도 그렇게까지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부동산 침체와 디플레이션 등 중국 경제에 어려움이 많고, 취임 후 반년도 지나지 않은 경제사령탑인 리창 총리.

    중국이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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