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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9.8.(금) 쫑알>- 中 수출 넉달째 마이너스 … 탈출구가 안보인다
    한경-은경 2023. 9. 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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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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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도 불황형 흑자라고 해야 하나?

    <수출(YoY) & 수입(YoY)>
    중구의 8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8.8%라고 한다.

    7월 -14.5%보다는 감소폭이 줄기는 했으나 시장 예상치 -7.5%보다는 감소폭이 크다.

    3,4월에 잠시 플러스를 보이기는 했으나 작년 10월부터 연일 마이너스를 보이며 부진한 수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으로의 수출도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대만으로의 수출도 20% 이상 줄었다고 한다.

    공급망 재편으로 중국산 비중을 줄이고 있는 대미국 수출도 두 자릿수로 감소했고,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아세안 수출은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줄기는 하나 역시나 감소했다.

    그나마 러시아로의 수출이 60% 이상 늘었고, 중국이 공들이고 있는 아프리카로의 수출도 10% 이상 늘었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수요가 위축되고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이 겹쳤고, 미중 갈등으로 공급망 재편의 영향 등이 중국의 수출 부진으로 이어지는 듯하다.

    수출에 이어 수입도 부진을 겪고 있다.

    중국의 청년 실업률은 20%가 넘고, 얼마나 심한지 이제는 발표도 하지 않고 있다.

    또한 부동산 개발업체인 비구이위안이 일단은 위기를 모면하기는 했지만 비구이위안뿐만 아니라 부동산 개발업체의 도미노 디폴트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정부의 각종 지원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가 지갑을 열기는 쉽지 않다.

    수입 역시 전년 동월 대비-7.3%로 올해 2월을 제외하고는 작년 10월부터 계속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다.

    수출, 수입의 부진에 이어 투자 부진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한다.

    최근 들어 미국이 인공지능, 반도체, 양자컴퓨터 등 중국의 첨단산업에 자본을 투자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기도 했다.

    무역과 투자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중국 경제는 자력으로 회복 불가능한 수준이 됐다고 하는 이도 있다.

    현재로는 중국 경제 성장동력인 투자, 소비, 수출이 모두 부진한 상황에서 중국이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수출 감소세가 한 자릿수로 누르러지고 제조업 PMI도 소폭 상승하는 등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면서 중국 경기가 서서히 반등하는 조짐을 보인다고 하는 이도 있다.

    유동성 공급을 비롯한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쏟아지면서 제조업 경기가 다시 호전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는데... 지금 부양책이 쏟아지는 수준이 맞는 건가 싶다.

    다른 나라 걱정할 때는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투자, 수출, 소비 부진의 삼중고에 빠진 중국이 어떤 해결책을 들고 나올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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