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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0.6.(금) 쫑알> 美상무 "화웨이에 충격 … 中 추가 제재 필요"
    한경-은경 2023. 10. 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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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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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중국에 계속적으로 제재를 하려는 이유 또한 중국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것이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이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를 위해 추가 조치를 도입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에 대한 미국의 충격이 컸나 보다.

    지난달에 러몬도 장관의 방중 기간에 화웨이에서 신형 스마트폰인 메이트 60 프로를 출시했다.

    상무부 장관의 방중한 기간에 이렇게 출시를 한 것을 보면 중국도 의도적이지 않았을까 싶다.

    화웨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도 견제했었고, 바이든 대통령도 견제를 이어갔음에도 불구하고 7 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된 첨단 반도체 칩을 적용했다.

    더군다나 7 나노 공정은 EUV 노광 장비 등이 필요한데 이는 작년 10월부터 미국이 대중 수출을 금지하였고, 네덜란드와 일본이 수출 통제에 오케이를 했음에도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으니 미국은 놀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제재 전에 구입한 것으로 했다는 둥, DUV로 했다던가 해서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들었다는 둥 이에 대한 말이 많기도 하지만 어찌 됐든 놀라운 일이다.

    그러다 보니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막기 위해 도입한 대중 수출규제가 무용지물이라는 비판도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SK 하이닉스 반도체가 탑재됐다면서 이것 갖고도 뭐라 했었는데...

    반도체 기업이 생산과 주요 거래처만 관리하면 되는 거지 그 뒷일까지는 어떻게 다 관리를 하나.

    미국의 이거 해라, 저건 하지 말라 등의 요구대로 해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해 우리에게 또 피해가 오는 게 아닌가 노심초사해야 하는 현실이 참 씁쓸했다.

    그리고 러몬도 장관은 현재 상무부가 화웨이를 대상으로 벌이는 조사의 진행 상황을 밝히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유가 뭘까 싶다.

    진짜 중국이 반도체 굴기로 기술력이 어마어마해진 거 싶기도 하고, 어찌 됐든 미국은 첨단 반도체 장비 및 AI 칩 관련 대중 수출규제를 보완하는 추가 조치를 내놓겠다고 중국 측에 경고했다고 한다.

    그러면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선의 대면 회담이 성사되기는 하는 건가?

    다음 달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두 정상의 대면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고, 이를 앞두고 미국이 중국과의 관계 조절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또 미국이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해 마이크론 사태 등의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러몬도 장관의 방중 전에도 살짝 풀어주는 듯한 제스처를 보인 미국이었고, 이번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도 관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미국이다.

    그래서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의 조사에 대한 진행 상황을 얘기하지 않는 건가?

    미국은 중국에 대한 제재를 이어가면서 중국의 마이크론 사태에 대해서는 논의를 한다... 이게 앞뒤 말이 맞나 싶기도 하다.

    그럼 중국도 하나를 내어주고 적어도 하나는 받으려고 할 텐데, 미국은 뭐를...

    이렇게 중국과 미국의 계속되는 반도체 패권 갈등이 이어지고 있고, 일본도 세금을 감면과 보조금을 지급에 이어 토제 규제까지 풀어가며 자국의 반도체 산업을 부활시키려고 하고 있다.

    반도체 경쟁에서 뒤처지면 대한민국은 어찌 되나?

    다방면에서 잘하는 산업들이 많지만 그래도 우리의 저력 산업은 반도체이다.

    지금도 치열한 경쟁이고, 앞으로는 더 치열해질 것 같아 보이는데... 우리 기업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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