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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금) 쫑알> 이스라엘, 가자북부 심야 급습 … 전면전 초읽기한경-은경 2023. 10. 27. 07:10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이스라엘군이 밤에 불도저를 앞세워 가자지구 북쪽 국경을 넘어 하마스의 거점을 공격했다.
이는 네타냐후 총리의 대국민 담화 발표 후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 이뤄졌다고 한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상군이 곧 가자지구 내부로 진격할 것이라며 시기는 전시 내각의 만장일치로 정할 것이라고 했는데, 결국 만장일치했나 보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2일에 가자지구 내에 지상군을 투입하기 시작했었는데, 이는 실종자 및 민질의 소재 등 정보 파악을 위해 제한적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하마스의 거점을 직접 겨냥했다.
대신 가자지구 내 거점을 점령하지는 않고 곧바로 자국 영토로 복귀했다고 한다.
경고? 위협? 인가 싶기도 하고...
미국과 서방 주요국은 이스라엘을 지원할 것이라고 하고, 이란도 직접적으로는 아니라더라도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의 배후를 공격할 것이란 우려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는데...
또 이스라엘의 지상군 진입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는데, 이는 미국의 요청으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내 지상군 투입을 미루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이라크와 시리아의 미 공군 기지에 수차례 자폭 드론과 로켓 공격이 있어 이번 주말에 중동 내 기지 방어 시스템 확충을 마칠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시점에 맞춰 이스라엘 지상군이 일제히 진격하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럼 팔레스타인 민간인 피해는 불 보듯 뻔한 일일 것이고, 하마스뿐만 아니라 다른 무장단체들이 가담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와 더불어 월가에서는 중동위기가 격화될 때는 유가가 250불까지 뛸 수도 있다고 했다.
한동안 150불 얘기가 돌았는데, 이제는 250불 얘기가 나오다니...
만약에 무장세력이 석유 인프라를 공격해 석유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 유가가 배럴당 150불까지 오를 수 있다고 하고, 최악의 경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장기간 봉쇄할 경우 유가는 250불 이상으로 급등할 수도 있다고 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핵심 석유 항로로 하루 평균 약 1700만 배럴,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지나는 길목이라고 한다.
안 그래도 인플레이션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느낌인데, 중동 위기까지...
정말 불안의 연속이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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