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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3.(월) 쫑알> 日 기업, 다시 도쿄行 … 올 3800곳 본사 옮겼다한경-은경 2023. 11. 13. 06:58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코로나19 때는 사람들과의 대면이 불안했고, 재택근무와 같이 업무 형태 변화로 복잡한 도심보다는 외곽으로 이사 가는 사람도 많았다.
기업들도 코로나 19 확산과 온라인 회의 보편화 등을 배경으로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하는 탈도쿄 움직임을 보였었는데, 지금은 다시 되돌아오고 있다고 한다.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가 있기는 하나 상황이 예전과 같이 심각하지 않으면서 경제 활동이 정상화되고 대면업무 비중이 다시 커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도심의 편리성이 재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고객 기업들도 도쿄에 집중되어 있고, 교통도 편리하고, 그 외 각종 인프라가 도쿄가 아무래도 편할 것이다.
그러면서 지방 대도시에서 도쿄로 본사를 옮기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인구문제도 또한 이러한 가속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 일본이나 인구 감소는 심각한 문제다.
더군다나 일본은 운전사가 부족해서 고속도로에 자율주행 화물 카트 차선을 깐다는 기사도 오늘 신문에 실렸다.
인구 감소로 인재 쟁탈전이 치열해지다지 보니 아무래도 지방 대도시보다는 도쿄로 올 수밖에 없다.
또한 도쿄 도심의 오피스빌딩 임대료가 떨어진 것도 도쿄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
다른 나라는 고금리로 상업용 부동산의 문제가 생기고 있는데, 일본은 사실 이러한 문제는 없는 것 같기도 하다.
맞나?(사실 잘 모름^^;;)
대신 도쿄 도심에 대규모 재개발로 인해 공급이 늘어난 영향이 있다고 하는데, 공급 과잉으로 임대료가 전과 비교해 떨어졌다고 한다.
이처럼 일본도 다시 도쿄 집중화로 문제가 되고 있다.
아무래도 모든 게 도쿄에 발달되어 있으니 생활이 편할 수밖에 없고, 또 사람들이 많으니 계속해서 더 개발이 되는 부분도 있다.
우리도 서울과 경기의 쏠림이 심하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이곳에 교통, 문화 등 모든 생활권이 몰려 있다 보니 지방보다 생활이 편할 수밖에 없다.
어찌 됐든 기업의 이러한 행보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어 좋으면서도 너무 도심으로 집중화되는 건 아닌지...
늘 지방 활성화라는 목표를 내걸기는 하지만 여전히 해결되고 있지 않고 있고, 해결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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