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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수) 쫑알> 이스라엘 공습에 이란 軍실세 사망 … 긴장 고조한경-은경 2023. 12. 27. 07:01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어찌 보면 처음 있는 일도 아니기에 확전이 되느냐 안 되느냐가 관심이었고, 확전이 안 될 것이라는 전망이 좀 더 우세했던 것 같았는데 이제는 아닌가 싶기도 하다.
정말 세상 돌아가는 일은 알 수가 없다.
오늘 신문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군부 실세가 사망했다는 기사가 나오더라.
그럼 또 이란이 가만히 있겠나 싶은데...
현지시간으로 25일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으로 시리아에서 이란혁명수비대 준장이 사망했다고 한다.(이름 생략^^;;)
그는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미사일을 공급하는 일을 감독했었다고 한다.
그의 사망 소식과 함께 이란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이 범죄에 대해 분명히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경고했다.
뭐야 뭐야~~ 이란의 직접적인 개입이 있을 예정인 건가?
그래도 지금까지는 이란이 후원, 지원 개념으로 개입했던 것 같은데...
가자지구 지도자도 점령군(이스라엘을 말하겠지?)의 조건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개전 후 첫 공개 메시지를 냈다고 한다.
이스라엘도 그의 사망 사실을 알고 있으나 배후와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란군 실세의 피살로 인해 아랍 국가들이 반이스라엘 전선을 핀다면 전장이 확전 될 수도 있기에 이란의 보복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한다.
아~ 뭔가 이 전쟁이 더 커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스라엘은 북으로 국경에서 헤즈볼라와 무력 충돌을 하고 있고, 남으로 홍해에서 예멘 반군 후티가 민간 상선을 공격하고 있다.
지금도 홍해에서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글로벌 무역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미국을 포함한 다국적군이 참여하여 '번영의 수호자 작전'으로 대응하면 운항 중단을 선언했던 해운업체들이 다시 운항을 재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도 했다.
사실 미국도 중동 문제에 섣불리 개입하기가 쉽지 않기에 홍해 안전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대응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티 반군은 이날 홍해에서 다국적 함대에 맞서 더 많은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했단다.
미국이 언제까지 안전 보장 차원에서만 대응할지도 의문이긴 하지만, 미국과 연합국의 함께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란이 직접 개입하기도 쉽지 않을 텐데...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다.
그런 복잡한 상황에서도 이집트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휴전 및 종전 논의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집트도 수에즈 운하 문제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테니...
먼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하고, 인질을 석방한 뒤에 2~3단계에서 임시 정부를 구성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안이라고 하는데... 근데 딱 들어도 뭔가 합의가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역시나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 방안에 대해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 제 3자가 들어가 가능할까 싶다.
사실... 이게 가능했으면 지금까지 오지도 않았을 것 같기도 하다.
여전히 이스라엘은 하마스 소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휴전 논의에 응하지 않겠다고 하고, 네타냐후 총리도 이란의 대리인인 하마스는 파괴돼야 한다고 했다.
하마스도 자가지구 정권을 포기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한다.
양측의 요구 조건이 이리도 다른데, 저 중재 방안은 누가 만든 건가 싶다.
미국도 이집트의 중재안을 긍정적으로 보기는 한다지만 돌파구가 될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했단다.
어쩜 이집트의 바람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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