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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7.(수) 쫑알> 이란, 이스라엘 첩보시설 공격 … "새 확전 국면"
    한경-은경 2024. 1. 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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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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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신문에서도 이란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미국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했고, 미국과 영국이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위협에 대응에 이들의 거점을 공습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근데... 점점 모르겠는 게... 미국의 개입에도 별다른 차도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에도 요구하는 바가 있음에도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점점 키우는 느낌이고, 예멘 후티 반군도 미국에 맞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우리 조직에 대한 군사 행동을 강행할 경우 미국과 그 동맹국에 대규모 대응을 하겠다고 위협을 하지 않았나.

    또한 이란도 미국 유조선을 나포하질 않나 거기다가 후티 반군도 미국 선박을 공격했고, 계속 공격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배가 꼭 이스라엘로 향해야만 목표로 삼는 게 아니라 미국 선박이기만 하면 충분하다고 했다.

    그냥 이제는 타깃이 미국 선박이란다.

    미국과 영국이 후티 반군이 거점을 공습한 뒤로도 반군이 상선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으면서 해운 보험료가 한 달 새 10배나 올랐다고 하는데... 여전히 잦아들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미국이 연합국 함대를 조직해 '번영의 수호자 작전'을 개시하면서 예멘 반군을 퇴치한다더니... 여전히 해운업체들의 홍해로의 운항은 중단과 희망봉으로의 우회만 늘고 있다.

    그리고 이란의 미국 유조선 나포도 놀랄 일이었는데... 이제는 이란이 직접 개입하는 건가 싶다.

    오늘 신문에서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북부에 있는 이스라엘 첨보 기반 시설을 미사일로 공격해 폭파했다고 한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후 이란이 직접 군사 행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 중심의 저항의 축 전선이 레바논, 시리아, 예멘에 이어 이라크 부북로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이번 공격에 대해 이란을 표적으로 삼은 이스라엘의 오판에 대해 정밀한 작전과 고도의 정보력을 통해 보복했다고 이란 측이 얘기했다고 한다.

    12월 말에 이스라엘 공격으로 시리아에서 이란의 무사비 이란혁명수비대 준장이 사망했을 때도 이란 대통령이 이스라엘이 이 범죄에 대해 분명히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또 1월 3일에 이란혁명수비대 솔레이마니 사령관 추모식에서 두 번의 폭발 사고가 있었고, 이로 인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일단 그때는 누구의 소행인지 알 수가 없다고 했으나 이란이 추모식 폭발 사고를 이번 공격의 명분으로 삼았다고 하는 것을 보니 누구의 소행인지 알았나 보다.

    IS가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고 하는데 이란은 IS와 이스라엘이 연결됐다고 보고 당시에도 강력한 보복을 경고했다고 한다.

    일단 이라크 정부는 이란이 자국 영토를 침범해 민간인 거주지역을 폭격했다며 강력하게 반발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소를 포함해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단다.

    뭔가 점점 더 복잡해지는 중동의 정세다.

    우리 입장에서는 이란의 미군 유조선을 나포로 인해 원유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위기가 발생하면서 중동산 원유 수입에 차질이 생기는 게 아닌가 싶다.

    또 홍해에서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으로 수출 길목이 막히면서 부품과 소재 등의 유럽 수출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거기다가 대만에서 민진당 라이 당선인의 친미·독립 성향으로 인해 대만해협에서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고, 필리핀도 남중국해의 섬과 암초를 개발해 자국 군대를 주둔시키라고 했다며 중국과의 긴장이 또 고조되고 있다고 한다.

    대만해협보다 남중국해가 더 위험하다며 중국의 군사적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단다.

    북한은 헌법에 대한민국은 제1의 적대국·불변의 주적으로 명기하라고 했다는데... 다들 왜 이렇게 으르렁거리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지...

    저 멀리 중동에서도, 우리나라 위·아래에서도 연이어 불안한 소식들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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