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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월) 쫑알> S&P지수 사상 최고 … 대세 상승 vs 슈가러시한경-은경 2024. 1. 22. 06:50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미래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좋을 것이라 예측하다가도 변수가 생겨 전혀 상상하지 못한 길로 갈 수도 있고, 호재가 발생하면서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좋아질 수도 있다.
전문가들 중에서도 예측을 내놓았다가 나중에 변수가 발생할 줄 몰랐다고 하는 이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S&P500 지수가 2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고, 다우지수도 보름 만에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한다.
기간을 10년으로 검색해 봤는데... S&P500 지수가 2년 만에 사상 최고가 아니라 그냥 최고치인 것 같아 보인다.
다우지수도 신고가를 경신한 것 같다.
기사에서 나스닥 얘기는 안 나오지만 검색해 보니 52주 최고치는 넘지 않았지만 나스닥의 성적도 만만치 않다.
주식시장이 작년 11월부터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확산되면서 상승곡선을 보였다.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주식이 고꾸라졌던 때도 있었는데 어느새 신고가라는 둥, 최고치라는 둥의 말이 나오고 있다.
거기다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아직도 아리송하기는 하지만 미국이 경기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다는 연착륙 기대가 호재로 작용했다고 한다.
또 빠질 수 없는 게 AI다.
GPT 열풍과 함께 AI 특수도 강세장을 이끌 요인으로 꼽힌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앞으로도 이렇게 좋을 것이냐는 것이다.
이에 추가적으로 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과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으로 나뉘는 것 같다.
강세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리해 보자.
누구는 과거에도 지수가 신고가를 경신했을 당시 주가가 3~12개월 이후에 특히나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고 했고, 누구는 연착륙에 대한 확신이 강해지고 기업 실적이 회복됐으므로 추가 상승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과거와 현재가 딱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역사가 반복되기에... 역사가 아니라 사람들이 그와 같은 행동을 반복하기에 항상 과거의 자료를 참고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기업의 실적이 회복된 것도 애초에 전망치를 낮춰 잡았기에 가능했던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
어찌 됐든 강세장으로 이어질 것이라 본다고 한단다.
그럼 반대쪽은?
S&P500 지수가 연말에 4,200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10% 이상 떨어진다는 것 같은데 후덜덜이다.
또 S&P500이 최고치를 돌파하긴 했지만 모멘텀이 약했다고 하고, 주식에 상대적으로 좋은 환경이 아니라 올해 큰 랠리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더라.
그리고 작년 말에 그렇게 랠리를 보인 것은 시장이 앞서나간 슈가러시였다며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낮아진 만큼 시장이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하기사 작년 말에 파월 의장이 시장이 기대에 부풀게끔 금리 인하에 대한 발언을 한 적이 있었고, 정말 당장 3월부터 금리 인하에 들어가는 게 확정된 것처럼 기대에 차기도 했던 것 같다.
그러다가 파월 의장도 말을 바꿨고, FOMC 의사록에서도 그렇고, 다른 연준 의사들의 발언도 매파적으로 바뀌면서 이제는 3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많이 멀어진 것 같다.
거디다가 확전이 안 될 것이라고 했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확전 될 것 같은 불안한 조짐도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에 이어 시리아 수도에도 공습했다고 하고, 예멘 후티 반군의 상선 공격도 계속되고 있고, 이란이 미국 유조선 나포 소식도 있었고, 뭔가 미국과의 직접적인 대립이 계속 있어 보인다.
또한 그로 인한 물류 차질이 생기면서 인플레이션이 다시 스멀스멀 살아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전문가들의 의견이 양분되는 것을 보면 미래를 예측하기는 정말 어렵고,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면서 어떤 영향을 줄지도 알 수 없다.
마찬가지로 내 살아생전에 역사책에서만 나오던 전쟁 소식을 직접 접할지 누가 알았겠나 싶다.
어찌 됐든 우리 주식시장은 침울한 것 같은데 미국의 주식시장이 활황이긴 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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