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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금) 쫑알> 파월 '조기 피벗' 일축 … 시장선 "5월 이후 금리인하 유력"한경-은경 2024. 2. 2. 07:37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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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Fed가 4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기준금리 동결은 예상했던 내용이고, 문제는 그 뒤의 발언이었다.
12월 FOMC 결정문에는 경제활동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했지만 요즘은 미국의 연착륙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진 만큼 이번 FOMC 결정문에서는 고용 및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는 리스크가 좀 더 균형을 맞춰가고 있다고 했다.
Fed도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 같다.
근데 미국의 고용 시장이 겉으로 봤을 때는 괜찮아 보이지만 세부적으로 봤을 때는 이상 조짐 보이고 있다는데... 데이터는 좀 더 지켜봐야 알 것이다.
그리고 Fed가 인플레이션 목표치 2%에 대한 '강한 확신'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한다.
그만큼 2%가 되기 전에는 움직이지 않겠다는 뜻 같은데... 그러면서도 '어떤 추가 긴축'이라는 문구는 삭제했다고 한다.
정말 어쩌면 지금의 상태를 장기간 이어갈 수도 있을 것 같아 3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다.
대신 5월, 6월에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 같다.
파월 의장도 미국 경기의 연착륙에 대해 진전이 있어 보인다면서도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했다.
그러면서 물가상승률이 재급등할 리스크보다는 인플레이션 목표치가 2%를 웃도는 수준에서 고착될 리스크가 더 크다고 했다.
지난 12월 근원 PCE 물가상승률이 2.9%를 보이며 2%대에 진입을 했다.
이는 2년 9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하면서 물가가 둔화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둔화 속도가 이전보다는 더딜 것이라고 하더라.
어찌 됐든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을 어느 정도 예상했기에 이와 같은 결과는 그리 놀랍지는 않으나 파월 의정의 매파적 발언에 시장이 놀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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