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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월) 쫑알> 美, 예멘에 보복 공습 … 포성 커지는 중동한경-은경 2024. 2. 5. 07:39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지난 1.30. 자 신문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후 처음으로 미군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요르단 내 '타워22'라는 미군 주둔지가 있는데, 드론 공격으로 인해 미군 장병 3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이 후원하는 극단주의 민병대가 공격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가 선택한 시기와 방식에 따라 이 공격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하면서 보복을 시사했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말한 미국이 선택한 시기와 방식이 정해졌나 보다.
미국의 친이란 무장세력을 향한 보복 공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한다.
미군은 이틀 연속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세력을 타격하고 있는데, 일단 2일에는 이라크와 시리에서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및 관련 민병대를 공습했다고 한다.
이는 타워22 공격으로 인해 미군이 사망한 것에 대한 보복 차원이라며 친이란 무장세력의 7개 거점, 85곳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한다.
3일에는 영국군과 함께 예멘의 후티 반군 거점을 공습했다고 한다.
13개 지역에 있는 30개 목표물을 겨냥했다고 하고, 영국과 호주, 바레인, 캐나다, 네덜란드, 뉴질랜드도 작전에 참여했다고 한다.
작년 말에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에서의 민간 선박 공격에 맞서 미국이 연합국 함대를 조직에 '번영의 수호자 작전'을 개시한다고 했다.
뭐... 그 뒤로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이 계속되기도 했지만, 어찌 됐든 이번에 이 연합국과 함께 공습한 건가?
미국은 공격을 하면서도 확전을 원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인을 해치면 대응하겠지만 미국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고, 커비 조정관도 이번 공격의 목적은 이란과의 전쟁이 아니라 이란혁명수비대와 관련 단체들의 공격을 저지하는 것이라고 했다.
어디까지나 미국은 대응, 보복의 차원에서 한 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란, 이라크, 러시아 등은 미국을 비난하며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리고 예멘 후티 반군!
예멘 후티 반군은 계속해서 민간 선박을 공격하는 등 무력을 행사하겠다고 했다는데... 홍해 물류 차질은 언제까지 계속될지...
홍해에서의 문제는 물류 차질뿐만이 아니다.
해상 운임이 이미 많이 오른 것은 알고 있고, 경유값이 3개월 만에 최고치라며 원자재 가격 급등을 우려하고 있다.
미국의 반격이 시작되었다고는 하나 예멘 후티 반군은 아랑곳하지 않고 무력을 행사하겠다고 강조하며 여전히 홍해 리스크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의 추가 공격을 예고하면서도 확전은 피하겠다는 점을 밝혔으나 이란의 본격 참전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더라.
중동 확전에 대한 긴장감이 최고조라는 기사는 정말 매번 나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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