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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1.(목) 쫑알> 美, 1월 민간 고용 싸늘하게 식었다한경-은경 2024. 2. 1. 06:55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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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미 노동부의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12월 구인건수는 902만 6천 건으로 시장 예상치 875만 건과 11월 892만 5천 건을 웃돌았다.
11월 수치도 879만 건에서 892만 5천 건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한다.
지표에 나와 있듯이 구인건수가 감소하는 듯하다가 10월부터 조금씩 증가하고 있고, 예상치를 웃돌면서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 세부적을 살펴보면 채용률은 상승하고 정리해고는 증가했고, 자발적 퇴직자 수는 감소했다고 한다.
구인건수도 예상치를 웃돌고 채용률도 강하다고는 하나 정리해고는 늘고 자발적 퇴직은 줄었다는 것을 보면 전체적인 지표는 괜찮아 보이기는 하나 뭔가 이상해 보인다.
ADP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1월 민간 부문 신규 일자리 고용은 10만 7천 건으로 예상치 14만 5천 건과 12월 15만 8천 건보다도 낮았다.
뭔가 12월보다 둔화하는 느낌인데 지표를 보면 12월뿐만 아니라 6월에 고용이 확 늘어나 이후로 7월에 감소폭이 컸고, 이어 8월에도 감소폭이 컸다.
그 뒤로는 감소폭이 그리 큰 것 같지는 않지만...
어찌 됐든 ADP에 따르면 레저·건설·운송 등 거의 모든 업종에서 고용이 둔화되었다고 한다.
ADP 발표 후 이틀 뒤에 미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 보고서 발표가 있다.
JOLTS 보고서에서도 구인건수가 증가하는 것 같으나 뭔가 이상한 조짐이 보이는 것 같고, ADP 보고서에서도 고용이 둔화하는 느낌이 드는데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서는 어떠할까.
12월보다 낮은 수치가 발표될 것을 기대한다고 하는데, 고용지표가 둔화 조짐을 이어갈까?
만약 그렇게 발표된다면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질 것이다.
과연 어떤 발표가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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