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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5.(금) 쫑알> 美 2월 도매물가 '깜짝 상승' 인플레 목표달성 우려 커질 듯한경-은경 2024. 3. 15. 06:47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미국 물가의 둔화세가 주춤하는 것 같다.
약간 다시 반등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있다.
CPI에 이어 PPI도 깜짝 상승했다고 한다.
2월 PPI가 전년 동기 대비 1.6% 오르며 1월 1%와 예상치 1.1%를 크게 웃돌았다고 한다.
최근 들어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전월 대비로도 0.6% 오르면서 1월과 예상치 0.3%를 모두 웃돌았다.
이거... 안 좋은 시그널 아닌가?
3.13. 자 신문에서 미국의 2월 CPI가 9개월째 3%라며 끈적한 물가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었다.
이 같은 결과는 1월 PPI를 보면서 예상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여전히 높은 주거비와 유가가 반등하는 영향도 있었을 것이다.
2월 PPI는 1월보다 오름폭이 더 큰 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3월 CPI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다.
2월 근원 PPI는 2%로 1월 상승률과 동일했으나 예상치 1.9%는 소폭 웃돌았다.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하며 1월 0.5%보다 둔화하기는 했으나 예상치인 0.2%보다는 높은 수치이다.
CPI에 이어 PPI까지 예상을 웃돌면서 Fed의 2% 물가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고 한다.
정말 2%의 상승률이 나올 수가 있을까 싶다.
예전과 같은 세계화는 끝났고, 블럭화 또는 탈세계화라는 둥, 아예 새로운 세계화라고 칭하는 분들도 계시긴 하던데... 결론은 예전과 같은 상황이 아니지 않나.
언젠가는 다시 예전과 같이 돌아갈 수도 있겠지만... 아주 언젠가는... 하지만 당장은 그럴 것 같지는 않다.
그리고 중국이 자국의 경기 침체로 잉여 생산품을 저가로 수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약간 다른 의미이기는 하지만 세계화 때도 어찌 보면 중국이 디플레이션은 수출했다고 볼 수 있기에 물가가 오르지 않았다.
지금도 중국이 디플레이션을 수출하고 있다고는 하나 각국이 자국 산업 보호와 국가 안보라는 명분으로 방어막을 치고 있다.
또 CPI 가중치가 1/3이라는 미국의 주거비는 언제쯤 안정될지도 잘 모르겠다.
거기다가 미국의 원유 재고는 줄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정유시설을 공격했다고 하고...
WTI는 배럴당 81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85달러를 넘고 있는 상황이다.
옐런 장관이 인플레이션 완화와 관련해서 그래도 추세는 호의적이라고 했다.
정말? 진심?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이 이전의 보통 수준으로 돌아오는 것이 험난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인플레이션율이 하락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했다.
경제 지표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약간 물가가 쫌 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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