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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3.(목) 쫑알> 아일랜드·노르웨이·스페인 "팔레스타인 국가로 공식 인정"한경-은경 2024. 5. 23. 06:51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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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EU 내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이미 불가리아·체코·헝가리·폴란드·스웨덴 등 유럽 9개 회원국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는 아일랜드·노르웨이·스페인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고 한다.
3개국 정부는 이번 결정으로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것도 아니고, 하마스를 지지하는 것도 아니라고 했다.
또한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국민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모두 인정하고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한다고 했는데...
하마스를 팔레스타인 국민이라 하든 말든 팔레스타인과 하마스는 이 같은 결정을 반길 것이고 이스라엘은 당연히 뿔이 났을 것이다.
이스라엘은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이 더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며 침묵하지 않을 것이고, 다른 심각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단다.
EU 내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고는 하는데... 어찌 보면 제3국이 나서서 국가로 인정을 한다는 둥 만다는 둥 하는 게 중동 국가 입장에서는 뭔가 싶을 것이다.
어찌 보면 이 같은 갈등이 한 영토를 두고 팔레스타인 국민과 이스라엘 국민의 갈등에서 빚어졌을 수도 있으나 제3국의 간섭이 전혀 없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영국도 개입이 있었고, 이스라엘의 공식적인 우방국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누가 봐도 우방국이나 다름없는 미국의 개입이 없었겠나 싶다.
또 제3국의 입장에서는 불안이 야기되고 유가가 오르니 빨리 어떻게 해서든 안정이 되기를 바랄 것이다.
이해관계가 다르니... 서로의 입장 차이만 커지지 않겠나 싶기도 하고...
근데 점점 이스라엘에 불리하게 돌아가는 듯한 느낌도 있다.
이스라엘의 독단적인 행동에 미국도 예전만큼 이스라엘을 강하게 지지하는 것 같지도 않고...
또 유엔 총회도 최근에 안보리에 팔레스타인의 정회원국 가입에 대한 긍정적 재고를 권고하는 결의를 채택했다고 하고, 팔레스타인에 유엔 총회 회의나 각종 유엔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예외적인 권한을 부여한다고 한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3국들의 개입이 중동 불안만 더 커지는 게 아닌가 싶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는다고 해서 잠잠해질까 싶기도 하고...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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