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5.24.(금) 쫑알> 지지층 굳건한 트럼프, 헤일리 표심도 얻다한경-은경 2024. 5. 24. 06:42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공화당 내 반트럼프 진영의 핵심 인물이었던 니키 헤일리 전 미국 유엔 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 대선 경선을 펼치다가 중도 하차했었다.
그리고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그런 말이 없었는데... 오늘 신문에서는 그런 말을 했더라.
헤일리 전 대사가 두 달여만에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근데 지지하면 지지하는 거지 완전히 지지하는 것은 아니라는데... 이건 뭐지?
그녀는 자기를 지지했던 사람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그들에게 다가가라고 했단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 이민, 경제 등의 정책에 대해 완벽하지 않다고 했으나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서는 재앙이라고 표현했단다.
완전한 지지든 완전하지 않은 지지든 어찌 됐든 헤일러 전 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했으니 아마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다.
또 경합주 7곳 중 5곳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보다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다만 지지율 차이가 지난달에는 6% p만큼 벌어졌는데 이번에는 4% p로 좁혀졌다고 하니 방심할 수는 없는 일일 것이다.
희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헤일러 전 대사의 지지와 그래도 아직 경합주에서 우위를 보인다는 희소식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는 늘 따라붙는 악재가 있다.
사법 리스크!
근데 이번에 문화 리스크까지 추가됐다고 한다.
칸 영화제에서 트럼프 전기를 다룬 영화가 상영됐다고 하는데... 좋은 내용은 아니다.
근데 시기적으로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뭔가 목적이 있어 보이기도 하다.
어찌 됐든 칸에서 첫 영상을 마친 뒤에서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있었다고 하는데... 당연히 트럼프 측에서는 악의적 명예훼손이라고 노발대발했다고 한다.
제작진은 현실적인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이 영화를 11월 대선 전에 미국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안 좋으면 안 좋지 절대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데...
헤일리 전 대사의 표심은 얻었지만 문화 리스크까지 겸비하게 된 트럼프 전 대통령이다.
반응형'한경-은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5.27.(월) 쫑알> G7, 中압박 연합전선 구축 … 中 '밀어내기' 맞불 (0) 2024.05.27 <2024.5.25.(토) 쫑알> 美, 연내 피벗 물거품 우려 … 물류비 뛰고 제조업 물가 들썩 (0) 2024.05.25 <2024.5.23.(목) 쫑알> 아일랜드·노르웨이·스페인 "팔레스타인 국가로 공식 인정" (0) 2024.05.23 <2024.5.22.(수) 쫑알> 요동치는 이란 정세 … 중동 '핵 확산' 긴장 (0) 2024.05.22 <2024.5.21.(화) 쫑알> '反이스라엘 선봉' 이란 2인자 사망 … 다시 고조되는 중동 불안 (0)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