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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5.(토) 쫑알> 美, 연내 피벗 물거품 우려 … 물류비 뛰고 제조업 물가 들썩한경-은경 2024. 5. 25. 09:44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금리 인하와는 점점 멀어져 가는 느낌이다.
S&P 글로벌 종합 PMI가 54.4로 지난달 51.3과 예상치 51.3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나 제조업 PMI가 50.9로 지난달 50보다 높기는 했으나 서비스업 PMI는 54.8로 지난달 51.3을 크게 웃돌고 있다.
PMI는 기업들의 판매, 고용, 재고와 가격 추이를 분석한 지수로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국면이다.
근데... 기사 말이 이해가 안 되는 게... 주요 인플레이션 동력이 이제 서비스보다 제조업에서 나오고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있었다고 하는데... 반대 아닌가?
서비스업에서 더 크게 상승한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또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물류비용도 급상승하고 있는 데다 악천후로 운항 차질까지 빚어지고 있다고 한다.
... 여전히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인 것 같은데...
어찌 됐든 상황이 요즘 발표되는 미국의 경제 지표들을 보면 여전히 금리 인하 시점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매파적 Fed 인사들의 발언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금리 인하는 고사하고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이도 있다.
다이먼 회장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사람들의 예상보다 더 크다고 했고,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다음 달 기준금리를 0.25% p 인상할 확률이 1.3%로 집계됐다고도 한다.
근데 파월 의장은 인상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그리고 여기서 더 인상하면 미국도 심하게 곤란할 것 같은데...
사실 경제지표는 괜찮게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 미국의 경제가 괜찮다고 하는 이들은 잘 없더라.
대선을 앞둔 바이든 대통령이 어떻게 해서든 괜찮은 상태를 유지하게 위해 끌고 가는 느낌이기에 곪고 곪다가 나중에 뭔가 터지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된다.
제발 그럴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는 미국의 물가를 빨리 잡히기를 바랄 텐데 계속 3%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과도하게 풀린 돈을 여전히 걷어들이지 못했기에 인플레이션을 낮추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문제는 지금도 돈을 풀고 있지 않나!
옐런 장관이 나서서 5월부터 돈을 풀고 있다고 하는데... 11월 대선 전에 물가가 급등하면 안 되니 적절한 시기가 5월이라고 한다.
상황이 이러한데 물가가 잡히겠나 싶다.
그리고 너도나도 관세 타령에 자국의 산업 보호에 나서고 있고, 중국 때리기에도 열중하고 있는데... 물가가 잡힐지...
모두가 올해 피벗을 외치며 기대에 부풀어 있었으나 다시 뛰는 물가에 피벗이 과연 가능할 일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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