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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2.(수) 쫑알> 요동치는 이란 정세 … 중동 '핵 확산' 긴장한경-은경 2024. 5. 22. 06:52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현지시간 21일 라이시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헬기 추락 사고 사망자를 위한 장례를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다음 달 28일에 대통령 보궐선거를 치른다고 한다.
7월에 치를 줄 알았는데 6월에 치르는구나.
하지만 이란의 대통령 선거보다는 차기 최고 지도자가 누가 될지가 더 중요하다고 한다.
라이시 대통령이 사망으로 중동 지역 정세 불안과 이란 내부의 정치적 혼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는 예측도 있고, 최고 지도자인 하메네이가 사망한 게 아니기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
근데 기사를 보면 혼란이 있을 것도 같더라.
차기 최고 지도자로 라이시 대통령을 후계자로 키우려고 했는데 그의 사망 소식과 함께 계획이 틀어진 것이다.
후계자로 하메네이의 차남이 거론되기도 했던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세습, 정통성 논란 등으로 이란 내 혼란만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란의 역사를 보면 이슬람 혁명으로 팔레비 왕조를 무너뜨리면서 세습 통치를 종식했다고 하는데 다시 세습 통치가 시작되면 이를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겠지.
어찌 됐든 라이시 대통령 사망으로 차기 최고 지도자가 누가 될지 궁금하다.
이렇듯 라이시 대통령 사망으로 이란 내부적 문제 말고 외부에도 큰 문제가 있더라.
전 세계적으로 핵 확산 공포가 커지고 있다는데... 왜 또...
이란과 이스라엘은 그림자 전쟁이라며 직접적인 공격은 자제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직접 공격에 나서면서 전 세계가 불안해했었다.
이스라엘은 비공식적인 핵 보유국으로 평가받는다고 하니 이란도 비등한 군비 경쟁력을 갖추고 싶을 것이다.
이란 또한 농축 우라늄 양이 2015년 이란핵합의가 허용한 양의 27배로 추정되면서 핵폭탄을 단기간에 생산할 수 있는 양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이란의 상황이 이러하니 사우디도 핵! 핵! 하지 않겠는가.
시아파 종주국, 수니파 종주국이라는데... 어찌 됐든 중국의 도움으로 악수를 했어도 늘 불안 불안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사우디도 작년 9월에 이란이 핵 개발에 나서면 자신들도 핵 개발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한다.
근데... 핵! 핵! 이 사우디에서만 끝나겠나.
일단 핵을 보유해야 상대국에 밀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할 듯한데...
그럼 이게 중동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 이리 생각하지 않겠나 싶다.
그래서 라이시 대통령 사망 소식 후에 전 세계적으로 핵 확산 공포가 퍼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내부적으로 장기간 계속되는 경제난과 이스라엘과의 군사적 긴장 등 내부 동요를 잠재우기 위해 핵 개발 카드를 꺼낼 수도 있다고 한다.
러시아도 핵, 북한도 핵, 이란도 핵... 무섭게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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