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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1.(화) 쫑알> '反이스라엘 선봉' 이란 2인자 사망 … 다시 고조되는 중동 불안한경-은경 2024. 5. 21. 06:46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처음에는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이 탑승한 헬기에 대해 추락과 실종 기사가 있었다.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뿌연 안개가 자욱한 상황에서 수색에 나선 영상을 보기도 했다.
정말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안개가 심해 보였었다.
이 소식 또한 너무 갑작스러워서 놀랬는데 결국 사망 소식이라니...
20일에 이란 정부는 자국 대통령이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통령뿐만 아니라 탑승자 전원 사망했다고 한다.
라이시 대통령은 전날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주에서 열린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정유공장으로 이동하다가 산악지대에서 변을 당했다고 한다.
현지 언론들은 비와 안개 등 악천후를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했고, 추락한 헬기의 노후화에 대해서 얘기도 있더라.
어찌 됐든 라이시 대통령 사망으로 모하마드 모흐베르 제1부통령이 임시 지도자로 직무를 행할 것이다.
그리고 7월에 대선이 치러질 수 있다고 하는데, 이란 헌법에는 대통령 유고 시 부통령에게 대통령직을 승계하고 국회의장, 사법부장과 함께 50일 이내 새 대통령 선출을 위한 선거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한다.
그럼 지금 시점에서 50일 이내면 7월 초쯤이 아니겠다 싶다.
대선이야 그렇고... 이란 대통령 사망 소식은 너무도 갑작스럽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고, 그러면서 이란과도 직접적인 교전이 있었다.
또한 하마스, 헤즈볼라, 후티 반군 등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단체들도 있고... 중동 지역의 불안은 어떻게 되는 건가.
불안이 더 커지지 않을까 싶다.
또 경제와 여성 인권 문제로 시아파 신정주의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어 중동 지역뿐만 아니라 이란 내부에서도 정치적 혼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이란 2인자는 사망했으나 1인자 아야톨라 하메네이가 사망한 게 아니니 그리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고 한다.
결국 앞으로의 상황이 어찌 될지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미국과 EU도 지금의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없다고 하고, 상황을 살피고 있다고 하는데... 전혀 생각지도 못한 전개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라이시 대통령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 소식이 들려오면서 WTI와 브렌트유 가격이 올랐다고 한다.
지금 보니 그래도 그래프가 살짝 꺾였다.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때보다는 그래도 안정을 찾았다고 해야 하나?
어찌 됐든 불안의 연속인 중동의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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