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24.(월) 쫑알> 글로벌 '공짜 전기' 급증 … BESS 시장 달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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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은 주춤하고 있으나 전기차가 안 팔린다 하더라도 배터리저장장치(BESS) 시장은 뜨겁다고 한다.

이는 친환경이라며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네지를 강화하면서 과잉 공급되는 전기를 저장해 뒀다가 피크 시간대에 판매하는 BESS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하는데 세계 주요국에서 마이너스 전기료 현상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마이너스 전기료...

우리나라에서는 못 들어 본 것 같은데...

이번에도 한전은 전기료를 올려야 한다고 했으나 정부에서 틀어막은 것 같더라.

전기 가격이 0원 이하로 떨어진다는 마이너스 전기료는 정말 저세상 얘긴가 싶다.

이러한 현상은 독일에서 태양광과 풍력발전을 강화한 2008년에 처음 발생했다고 한다.

한동안 드물다가 2022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에너지 위기를 겪을 뒤로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급격히 늘었다고 한다.

싼 값에 러시아에 지나치게 의존했던 천연가스 때문에 결국은 산에서 나무를 패는 일까지 생기지 않았나.

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자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급격히 늘렸더니 이제는 전기가 남아돌게 생겼다고 한다.

독일뿐만 아니라 프랑스, 스페인, 영국 등 유럽 주요국에서도 마이너스 전기료 사태가 급증했다고 하고, 호주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중국 또한 전기가 과잉 생산되는 일이 잦아졌다고 하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자 주요국 정부와 발저사는 BESS 확산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2년에 IRA를 통해 BESS 프로젝트에도 사상 첫 세금 공제 혜택을 부여했고, 최근에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요즘 전기 먹는 하마라는 AI 데이터센터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BESS 투자가 빛을 발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빅테크 기업들도 2030년 무탄소 전기 소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는데 이는 배터리 없이는 달성하기 어렵다고 한다.

솔직히 ESS는 많이 들어봤는데 여기가 B자를 추가한 BESS는 생소했는데 이들이 많이 다른 건지도 잘 모르겠다.

또한 세계 주요국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BESS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어떠한지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