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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6.26.(수) 쫑알> 글로벌 '폭염 정전' 비상 … 산유국 쿠웨이트 단전·英공항 대거 결항한경-은경 2024. 6. 26. 06:51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때 이른 폭염으로 세계 주요 국가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하는 것 같다.
근데... 6.24. 자 신문에서 마이너스 전기료 현상이 급증한다는 기사가 있었다.
전기료가 마이너스인 이유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초과해서일 텐데...
그래서 과잉 공급되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수요 피크 시간에 판매하는 배터리저장장치(BESS) 시장이 활기를 띤다고 했는데 오늘은 전기 부족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제주도는 전기가 남는다고 했는데 이 남는 전기를 서울 등 주요 도시로 끌어올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야기인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전략망에 연결될 수 있는 수준을 초과할 정도로 많아져서 결국 마이너스 전기료가 급증한다고 했으나 이러한 태양광·풍력 등은 기존의 화력발전소에 비해 분산되어 있다고 한다.
기존의 전력망도 노후화됐는데 각각 흩어져 있는 재생에너지 발전소에 전략망을 구축하는 것도 부담이 되는 것도 같고... 또 이들이 공급하는 전기량이 일정하지 않을 테니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도 같다.
결국 전기가 남는 곳도 있으나 수요가 많은 곳으로 보낼 전력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곳에서는 정전 사태가 발생하나 보다.
대만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한 일을 알고 있을 것이다.
오늘 신문에서는 발칸반도 서쪽 해안가 부근의 국가에서는 전력 과부하로 한때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고 하고, 쿠웨이트에서도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 순환 단전을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이집트에서는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갇히기도 했고, 정전 예고 시간을 피해 퇴근을 서두르고 있다고도 하더라.
파키스탄에서는 대도시에서도 정전이 일상화되었다고 하고, 에콰도르에서는 20년 만에 전국적인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고 했다.
영국에서는 공항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항공편이 결항되기도 했다고 한다.
세계 곳곳에서 정전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물론이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산업체가 직격탄을 맞았고, 교통망 또한 위협받고 있다.
때 이른 폭염 또한 이상 기후 현상일 텐데... 이로 인해 전력 생산이 늘면 내년은 폭염이 올해보다도 더 빨리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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