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18.(목) 쫑알> 트럼프 "11월 전 금리인하 안돼 … 월가황제 다이먼, 재무장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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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의 11월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제치고 당선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 와중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11월 전에 Fed가 기준금리를 내려서는 안 된다고 압박하고 있다고 한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명한 파월 의장이었지만 둘의 의견 차이가 계속 있었고, 그 때문인지 파월 의장을 자르겠다고도 했었다.

하지만 지금의 파월 의장을 대하는 기조가 바뀌었더라.

파월 의장에 대한 불신임 의사를 보인 이전 발언과는 달리 그가 옳은 일은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임기를 채우게 할 것이라고 했단다.

여기서 옳은 일은 11월 전에는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이겠지?

최근에 파월 의장이 물가상승률이 Fed의 목표치 2%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했고,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9월에 기준금리를 내릴 확률을 100%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올해만 3번 인하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던데...

또 다이먼 CEO에 대한 입장도 바뀌었다고 한다.

작년에는 다이먼 CEO가 과대평가된 글로벌리스트라며 그를 폄하했지만 이번에는 정말 존경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선에 성공하면 다이먼 CEO를 재무장관 유력 후보로 검토하겠다고 했단다.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에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경쟁하던 헤일리 전 유엔대사와 디샌티스 주지사도 결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지 않나.

때론 적이었다가 때론 동지였다가 하는 관계인 것 같다.

어찌 됐든 이밖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약에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의 조기 종결, 화석연료 산업 육성, 전기차 보조금 폐지(... 근데 이건 우리나라 언론이 잘못 보도한다는 것 같기도 하고...), 15% 법인세율 인하 등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