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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8.15.(목) 쫑알> '2%대 물가' … 美, 9월 피벗 쐐기한경-은경 2024. 8. 15. 09:01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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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미국 7월 PPI에 이어 CPI도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그 아래로 나왔다.
세부적으로 따져보면 만족스럽지는 않다고 하나 그래도 이제 '2'라는 숫자가 보인다.
여기서 '3'으로 다시 올라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7월 CPI는 작년동기대비 2.9% 상승하며 6월 CPI 상승률과 예상치인 3%를 모두 밑돌았다.
전월대비로는 0.2% 상승하여 6월 -0.1%보다는 증가했지만 예상치 0.2% 상승에는 부합했다고 한다.
CPI 상승률이 2%대로 진입한 게 2021년 3월 2.6% 이후 처음이라고 하니 얼마만인가 싶다.
근원 CPI 상승률을 보면 작년동기대비 3.2% 증가하며 6월 3.3%보다 낮게 나왔고, 예상치 3.2%에는 부합했다.
전월대비로 보면 0.2% 상승하여 6월 0.1%보다는 증가했지만 예상치 0.2%에 부합했다.
PPI에 이어 CPI에서도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이 나오더라.
다만 세부적으로 봤을 때 주거비가 여전히 문제라고 한다.
전년동기대비로도 5.1% 올랐다고 하고 전월과 비교해서는 0.4% 올랐다고 한다.
6월의 경우 전월과 비교해서 0.2% 올랐다고 하는데... 상승폭이 커진 셈이다.
주거비가 7월 물가 상승의 90%를 차지한다고 하니...
정말 뜻대로 잡히지 않는 모양이다.
미국도 주택 공급 부족의 문제가 크다고 했다.
또한 고정금리대출금리가 예전보다도 여전히 높고, 공사비 등의 비용도 오른 것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서울 집값이 계속해서 오르는 것과 비슷한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또 자동차보험도 여전히 비싸다고 하더라.
근데 한편을 생각하면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저렇게 큰데도 불구하고 CPI 상승률의 둔화했다는 것은 다른 항목에서는 둔화가 눈에 띈다는 뜻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어찌 됐든 발표되는 경제 지표들을 보면서 Fed의 9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고 한다.
단 인하폭이 0.5% 포인트가 아니라 0.25% 포인트를 전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애초에 0.5% 포인트 인하는 좀 무리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그리고 여전히 미국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발표되는 경제 지표를 계속 살펴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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