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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8.26.(월) 쫑알> 트럼프 손잡은 케네디 … 게임 체인저 되나한경-은경 2024. 8. 26. 06:41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미국 무소속 대선 후보였던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공식 발표를 했다.
후보 사퇴를 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사퇴는 없었다.
후보 등록 자체를 전면 철회하는 것은 아니고 선거운동을 접은 것이라고 하는데...
어찌 됐든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고 한다.
근데 그의 행보가 약간 오락가락하는 게... 작년 4월에는 민주당에서 대선 후보 경선 출마 신청서를 제출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작년 10월에 무소속 출마로 바꿨다고 하고, 그러다가 이번에는 선거운동을 접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하니...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있던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전 대선과 별 다를 바 없는 두 후보의 맞대결 구도로 대선이 전개되고 있었다.
이때만 하더라도 케네디 주니어의 지지율이 10%를 넘어서기도 했었다고 한다.
고령의 후보자 간 재대결에 지친 유권자들이 한때 케네디 주니어로 방향을 틀었던 것 같다.
그러나다 해리스 부통령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가 바뀌면서 케니디 주니어의 지지율은 빠른 속도로 줄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과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인지도 모른다.
해리스 부통령과는 뭔가 얘기가 잘 안 된 것 같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는 얘기가 잘 된 게 아닌가 싶은데...
과연 케네디 주니어의 이 같은 공식 선언 후에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WP와 ABC 방송이 공개한 18일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47%, 트럼프 전 대통령은 44%, 케네디 주니어는 5% 지지율을 기록했었다고 한다.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가 3% 포인트인 상황에서 5%의 지지율이 어디로 흘러갈지...
일부에서는 케네디 주니어의 행보가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고 한다.
이미 케네디 주니어가 있던 없던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을 3% 포인트 초반대의 격차로 앞서고 있다고 하더라.
주말 사이에 중동 불안이 더 커졌고, 유가가 더 오르는 것 같던데...
이게 또 미국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모르겠으나 불안이 더 야기되지 않았으면 한다.
또한 앞으로 두 후보의 지지율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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