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24.(토) 쫑알> 해리스 "미국인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기회 경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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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부통령이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직을 공식 수락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중산층, 미래, 자유, 모두를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대통령 후복직을 받아들인다며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추구할 가치로 통합과 보편성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중산층으로서의 자기 모습을 강조했다고 한다.

또 자신을 뽑는 것이 미국이 미래로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고, 여성의 생식의 자유에 대해서도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수락 연설에서 중동 문제에 고심한 흔적도 보였다고 한다.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방어권을 옹호한다고 했고, 가자지구에서의 고통이 끝나고 팔레스타인 사람이 존엄성, 안전, 자유, 자기 결정권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견제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근데 어느 후보가 당선이 된다고 하더라도 미·중 갈등은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렇든 자신에 대한 입장을 밝힘과 동시에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억만장자, 과거, 분열, 독재자라며 자신과의 차별점을 부각했다고 한다.

그는 억만장자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했고, 재판을 받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도덕성을 비난하기도 했다.

또 자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처럼 김정은과 같은 폭군이나 독재자의 비위를 맞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 그가 재집권하게 되면 미국은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전당대회로 해리스 부통령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도 사실인데 이게 반짝 효과로만 끝나는 게 아닐지도 모르겠다.

또한 케네디 후보가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했다.

해리스 부통령 vs 트럼프 전 대통령! 트럼프 전 대통령 vs 해리스 부통령!

이제 정말 양자 구도로 치러질 미국 대선이다.

두 후보의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기에 과연 11월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