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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월) 쫑알> 美 트럼프 압승 뒤에도 이대남 … 글로벌 선거서 '우클릭'한경-은경 2024. 11. 11. 06:47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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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2020년 때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과 2024년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완전히 다르게 나왔다고 한다.
4년 전에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남성들의 지지율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월등히 높았으나 이번에는 반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에서 흑인 젊은 남성의 비율과 라틴계의 비율이 급등했다고 한다.
이번 대선에서 나타난 이 같은 현상은 미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젊은 세대는 좌파를 지지한다는 공식이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무너지고 있다고 한다.
이탈리아, 핀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체코 등 6개국에서는 이미 정권을 탈환했다고 하고, 네덜란드도 극우 정당으로 연정이 꾸려졌다고 한다.
젊은 남성들의 탈좌파 현상으로 인해 유럽 강경 우파의 핵심 지지 세력이라고 한다.
유럽의 상황도 이러하고 미국도 이번 대선에서 같은 움직임을 보였는데 이유가 뭘까?
젊은 남성들의 이 같은 변화는 아프리카와 중등 등지에서 불법 이민자들이 밀려들어 저소득층의 임금 하락, 치안 악화 등 사회문제가 발생하는 가운데 상당수 좌파 정당은 인권 보호를 명목으로 불법 이민 차단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도 있고, 또 여성의 낙태권 이슈가 진보 정당에 대한 젊은 남성의 이탈을 불러일으켰다는 분석도 있더라.
다른 이유들도 있겠지만 이번 대선에서도 불법 이민자에 대한 이슈가 유독 많았던 것 같다.
불법 이민자들로 인해 저소득층의 미국인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아졌기 때문 아닌가 싶다.
또... 뭐 낙태권에 대해서는... 솔직히 남자들의 관심이 여자들보다 적은 것도 사실 아니겠나 싶기도 하고...
어찌 됐든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대선 유세 활동에서도 비주류로 치부되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할 정도로 젊은 남성 유권자들의 환심을 사는 데 공을 들였다고 한다.
트럼프의 구애에 바이든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민주당에 불만이 커진 청년층이 투표로 답했다.
그리하여 현지시간 9일 트럼프 당선인은 애리조나주에서 승리를 확정하며 선거인단 11명을 마지막으로 확보했다고 한다.
최종적으로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312명을 확보해 해리스 부통령이 확보한 226명을 이겼다고 한다.
트럼프 당선인은 사람들의 불만과 요구 조건을 잘 꿰뚫어 보는 것 같고, 또 이를 잘 파고드는 것 같더라.
음... 그 사람이 좋고 싫음을 떠나서 어찌 보면 정말 전략가구나 싶고, 한편으로는 이런 부분도 배울 점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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