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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11.(화) 쫑알> 中, 인재-기업-정부 삼각축 연결 … '딥시크급 AI' 3개 더 만든다한경-은경 2025. 2. 11. 08:26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정말 우리는 뭘 하고 있는 건가요.
프랑스도 늦었지만 미·중 주도의 AI 개발 경쟁에 뒤처져 있다는 판단하에 AI 발전에 1000억 유로를 투자한다고 한다.
이는 미국의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에 버금가는 시도라며 AI 전쟁 후발 주자로 나섰다.
중국은 '딥시크'로 세상을 놀라게 한 적이 있다.
오늘 신문에서 AI 패권을 노리는 중국이 인재 유치, 기술 자립, 정부 지원 등 세 개의 축을 연결하는 '삼중나선계획'을 발표했다고 한다.
과거 첨단 제조업 육성을 위해 '중국 제조 2025'를 수립했고, 정말 말 그대로 지금의 중국은 첨단 제조업 강국이 된 것 아닌가.
삼중나선계획도 AI 분야에서 이와 맞먹는 로드맵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러는 와중에 나름 IT 강국이라 불렸던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나 싶다.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는 자만심인지 뭔지 모르겠으나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다시 후진국으로...
정말 우리나라가 후퇴하고 있다는 게 일반 시민이 느껴질 정도인데도, 정치권 싸움만 일삼고 있으니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건지 그저 답답하기만 하다.
문제는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지도 답이 없으니...
어찌 됐든 중국은 AI 산업의 핵심 분야에서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정예 AI 인재 5만 명을 유치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캐나다와 호주에서 시행 중인 '기술 이민 점수제'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한다.
또 양자컴퓨팅과 머신러닝 등 첨단 분야에서 박사 과정 졸업자를 위한 '박사후 연구소' 설립도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기술 자립과 혁신을 위해 R&D 비용을 자산으로 인정하여 R&D 투자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에 중국 내 사모펀드 투자가 위축됐다는 판단하에 10년 이상 장기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국유 자본을 활용한 '인내자본펀드'를 도입하려고 한단다.
미국과의 AI 전쟁에서 중국 정부의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한 것 같다.
내년까지 세상을 깜짝 놀라게 딥시크에 버금가는 국가대표급 AI를 3개 이상 출시하고, 중국이 만든 의료용 AI 화타 GPT처럼 각 산업 분야에 특화된 AI를 20개 이상 개발하는 게 중국 정부의 목표라고 한다.
또 중국산 AI 훈련용 칩의 내수시장 점유율도 15%에서 35%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한다.
미국과 중국이 AI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데, 정말로 대한민국 뭐 하나 싶다.
말로만 성장을 외치지 말고, 정말로 나라가, 기업이 성장할 수 있게끔 발판이라도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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