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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18.(화) 쫑알> 논란 일기도 전에 새 정책 쏟아내 … 세계 뒤흔든 트럼프 '홍수전략'한경-은경 2025. 2. 18. 08:33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놀랍게도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 아직 한 달도 안 됐다.
정책으로만 따지면 1년은 지난 것 같은데 정말 놀라운 일이다.
우리가 그렇게 느끼는 이유는 말 그대로 정책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정책이 나와 이슈를 만들어 이게 뭔가 하고 있으면 금방 또 다른 정책이 나와서 새로운 이슈를 만들고 있다.
트럼프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형성되기도 전에 새로운 정책과 이벤트를 홍수처럼 쏟아내며 여론의 관심을 자신에게 집중시키는 홍수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1주일 만에 행정명령 300여 개에 서명했다고 하고, 취임 1주일 동안 136개에 해당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고 한다.
정말 대단하다!
아마 세상에서 제일 바쁘신 분인 듯!
트럼프 1기 때 내부 분열로 업무에 차질을 빚었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속도전을 펼치며 거의 쏟아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어디를 봐야 할지, 무엇을 먼저 해결해야 할지 모를 정도라고 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움직임은 지지층을 결집하고 반대 세력을 압박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근데 문제는 지지도 반대도 아닌 중도층의 입장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을 어떻게 생각할까.
오늘은 이렇게 한다고 했다가 내일은 아니라면서 번복하는 모습을 보며 신뢰가 갈까 싶기도 하다.
그리고 일단 너무 피곤하지 않나?
아무리 중도층이라도 해도 미국인이니 미국 위주의 정책에서 제삼자인 우리보다는 피로감이 살짝 덜한가?
미국인이 아닌 입장에서는 너무도, 아주 몹시 피곤하다.
정말 한 달도 안 됐다는 게 믿을 수 없을 정도고, 또 무슨 소리를 할까 싶기도 하다.
미중 패권 싸움이야 이전부터 진행되기는 했지만 그로 인해 매번 우리가 전전긍긍해야 하고, 이전 정부의 정책에 따라 움직였는데 또 말을 바꾸는 것을 보며 정말 횡포도 이런 횡포가 있나 싶다.
또 그린란드, 파나마운하에 이어 가자지구까지 남의 나라의 영토든 권리든 탐하는 것을 보면서도 황당 그 자체이다.
그리고 곧 사우디에서 러시아와 미국이 만나 종전 협상을 벌이는 것도 정말...
오로지 미국만을 위한 방법과 미국의 최대 적대국인 중국을 겨냥할 방법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 같다.
이외 다른 국가에는 관심도 없고, 어떤 피해를 보던 상관이 없는 것 같다.
정말 이렇게 해도 되는 건가 싶다.
트럼프 2기는 공화당 내에서 지지 기반이 약했던 트럼프 1기 때와는 달리 충성파로 내각을 구성했다고 한다.
당연히 지금과 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홍수 전략을 지지하는 이도 있겠지만 최 측근조차도 트럼프 정책을 TV로 알게 된 것을 어떻게 생각할까.
트럼프 대통령의 즉흥적인 정책 발표에 공화당 일각에서도 불만을 제기하기도 한단다.
좀 그만 쏟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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