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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21.(금) 쫑알> 트럼프 "젤렌스키는 독재자" … 美 공화당서도 "이건 아냐"한경-은경 2025. 2. 21. 08:16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트럼프 대통령이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모르겠다.
러·우 전쟁 종전 협상에 대한 미국의 행보에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불만이 나오고 있고, 미국 내에서도 나오고 있다.
하물며 공화당 내부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친러 발언에 반발하는 기류가 확신하고 있다고 한다.
연일 종전 협상과 관련된 내용으로 기사가 도배가 되고 있는 와중에 미국이 러시아를 대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누가 봐도 러시아에 유리한 쪽으로 협상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미국의 판단이 다른 나라...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일단 중국이다.
중국의 대만 침공설이 나오고 있지 않나.
중국도 종전 협상이 어떻게 이뤄질지 두 눈 끄게 뜨고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영토 분쟁이 있는 국가들이 많은데 이번 일을 두고서 팁을 얻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아무리 미국에서 정권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삽시간에 우크라이나와 동맹국을 대하는 태도가 이리도 다를 수 있나 싶다.
어찌 됐든 우크라이나를 패싱하고 미국과 러시아가 종전 협상에 들어간 것을 두고 젤렌스키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난타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선거를 치르지 않은 독재자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미국을 설득해 3500억 달러(약 505조 원)를 지출하게 만들고, 이길 수 없는 전쟁에 나섰다고 했다.
또 젤렌스키 대통령은 아마 수월한 돈벌이를 유지하고 싶어 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막대한 원조를 받고 있는 점을 비꼬았다고 한다.
아무리 그래도 자국민이 목숨을 잃고, 또 자국의 영토를 빼앗겼는데 이를 두고 돈벌이를 표현하는 것은 너무 하지 않나.
젤렌스키 대통령도 그동안은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사기 위해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이제는 그도 돌아섰다.
트럼프 대통령이 허위 정보 공간에 살고 있다고 반발했으며, 사우디에서 열린 미·러 회담에 대해서는 지난 3년간 이어온 러시아의 고립을 끝내는 데 도움을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우크라이나 지원을 대가로 희토류 지분 50%를 요구한 것을 두고 나라를 팔 수 없다고 반발했다고 한다.
이래저래 우크라이나에 안 좋은 상황이기는 하지만 어찌 됐든 한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들 아닌가.
서로를 비난하는 모습이 유치원생이 서로 싸우는 것처럼 공식 석상에서 정말 이게 뭐 하는 건가 싶다.
러·우 전쟁을 둘러싸고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유럽과 분열이 생기는 미국을 보며 푸틴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뒷짐 지고 웃으면서 지켜보고 있지 않을까 싶다.
정말이지 모든 상황들이 너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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