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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3.(토) 쫑알> 中 3월 수출 급감 … 악재된 덤핑공세한경-은경 2024. 4. 13. 10:40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중국의 내수부진으로 과잉 생산된 제품을 해외에 저가로 팔고 있다. 우리도 C커머스의 공습이라 불리며 우리나라 이커머스 업체들이 고충이 이만저만 아니다. 또 전기차, 태양광 패널 등도 많지 않나. 어찌 됐든 중국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렸으니 수출액이 늘었겠구나 싶었는데 예상치보다 더 크게 감소했다고 한다. 달러 기준으로 3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7.5% 하락했다고 한다. 로이터통신이 취합한 전문가 전망치 평균 -2.3%보다 훨씬 많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서 예상치는 -3%라고 적혀 있더라. 로이터통신에서 말한 전망치 평균이든,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서의 전망치든 어찌 됐든 수출이 크게 하락했다. 이는 상품 출하량은 증가했지만 과잉 생산 여파로 기업들이 덤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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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2.(금) 쫑알> 물 건너간 美 6월 피벗 … 금리동결 전망 81%한경-은경 2024. 4. 12. 06:52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국의 3월 CPI 발표 후 국채 금리는 오르고, 달러 가치도 오르고, 주식시장은 내렸었다. 3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또한 예상치 20만 명 증가였는데 이를 크게 웃돈 30만 3000명 증가했다는 발표와 함께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함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또한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CPI 수치에서도 외식, 전기, 운송 등 서비스 부문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심각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에 금리 인하를 예상한 월가도 금리 인하 시점을 늦추고 있다. 6월부터 세 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한 골드만삭스는 7월로, UBS는 9월로 인하 시점을 늦추면서 횟수도 세 번이 아닌 두 번으로 내렸다고 한다. 래리 서머스 전 장관은 Fed의 6월 금리 인하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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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1.(목) 쫑알> 美 3월 물가상승률 3.5% 엔·달러 환율 152엔 돌파한경-은경 2024. 4. 11. 06:46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뭔가 분위기가 이상한 것 같은데... 미국의 물가가 잡히질 않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번에도 예상과 다른 수치를 보이면서 3개월 연속으로 예상치를 벗어나고 있다. 미 노동부가 3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2월 CPI 상승률인 3.2%와 예상치 3.4%를 모두 웃돌았고, 지표를 보면 알겠지만 올해 들어 물가상승률이 스멀스멀 올라가는 모습니다. 미국의 CPI는 작년 6월에 3%대 초반으로 떨어진 뒤 다시 오르는가 싶다가 또 3%대 초반으로 떨어지고... 그리고 오르고를 반복하며 계속해서 3%대를 유지하고 있기는 하다. 1월과 2월의 경우에는 난방비나 연초 소비 등의 계절적인 요인으로 오를 수 있다고 했는데 3월에 오르는 이유는 글쎄다. 전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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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0.(수) 쫑알> 가계빚 치솟자 … 바이든, 또 '학자금 대출 탕감' 카드한경-은경 2024. 4. 10. 08:51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국의 물가가 잡힐까 싶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11월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또 빚 탕감 정책을 꺼내 들었다고 한다. 유권자들에게 돈을 직접적으로 주겠다거나 간접적으로 주겠다거나... 정말 어느 나라할 것 없이 공약들이 비슷하다. 학자금 대출을 비롯한 가계부채 급증은 미국 경제의 주요 현안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부채가 많으면 소비를 줄이는 게 당연한 일인데 소비를 줄이지도 않는 것 같다. 빚이 많다고 하니 이를 탕감해 주겠다고 하면 성실한 채무자는 바보가 되는 것 아닌가? 그리고 빚이 있건 말건 소비하고, 때가 되면 나라에서 빚 탕감을 해줄 테니 굳이 빚을 갚을 필요가 있을까 싶은데... 더군다나 바이든 대통령의 빚 탕감 정책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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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9.(화) 쫑알> 獨, 경제사절단 이끌고 중국 간다한경-은경 2024. 4. 9. 06:48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지난 토요일에 중국이 올해 들어 경제 외교의 영토를 급속도로 확장하고 있다는 기사가 있었다. 개도국에 막대한 자본을 뿌리며 관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고, 적대국에도 유화책을 통해 화해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고 했다.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 또한 서방의 압박에 대한 경제 활로를 뚫으려는 시도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남미 국가 또한 중국 자본력을 흔들리고 있다고 했는데 중국과의 단교를 외치던 아르헨티나의 밀레이 대통령도 중국 위안화로 IMF 차관을 상환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중국은 EU과의 관계 회복에도 힘쓰고 있다. 1월부터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유럽 주요 6개국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고, 특사를 파견하여 셔틀 외교를 펼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화답인 듯 오는 5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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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8.(월) 쫑알> 이스라엘 "가자 남부서 지상군 대부분 철수"한경-은경 2024. 4. 8. 06:48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6개월이라고 한다.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와의 전쟁이다. 그러다가 10월 말쯤부터 이스라엘이 국지전이 아닌 지상전으로 전쟁 구도를 바꿨는데 전쟁 6개월 만에 가자지구 남부에서 상당수 지상군 병력을 철수했다고 한다. 얼마 전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구호 차량을 오폭하면서 미국인을 포함한 구호 인력 7명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그러면서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로 이스라엘을 비판했는데 이번에 지상군 병력 철수가 그 때문일까? 바이든 대통령의 휴전 요구에도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의 갈 길을 가면서 이들 사이에서 계속 엇박자가 났었다. 그러다가 구호 차량 오폭 사건 이후에 바이든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민간인 보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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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6.(토) 쫑알> 차이나머니 달콤함에 … '中단교' 외치던 밀레이도 변심한경-은경 2024. 4. 6. 09:45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돈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있지 않나. 아르헨티나 밀레이 대통령이 대선 전후로 중국을 대하는 태도가 180도로 바뀌었다고 한다. 대선 전에는 반중 발언을 하며 대통령에 당선되고 나면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공산국인 중국과 단교하겠다고 했었다. 중국도 밀레이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인 작년 12월에 65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중단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은 돈이 문제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9월까지 IMF에 빌린 구제금융 자금 440억 달러를 갚아야 한다고 하는데 상황이 이러하니 반중 입장을 걷어들여야 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서인지 대통령 취임 직후 시진핑 주석에게 친서를 보내 통화스와프 협정 갱신을 요청했다고 하고, 작년부터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중국 위안화로 IMF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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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5.(금) 쫑알> 파월 '강한 美경제' 고심 … 서비스 경기 '변수'한경-은경 2024. 4. 5. 06:52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비둘기 파월에서 다시 변했다. 근데 비둘기니 매니... 시장의 기대에 만족하는 말을 했을 때는 비둘기라 칭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매라고 칭하는 것 아닌가. 파월 의장은 계속 인플레이션이 잡혔다는 확신이 든다면 기준금리를 인하하겠다고 한 것 같은데... 이번에도 인플레이션이 잡혔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겠다는 신중론을 또 한 번 강조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경제활동 참가율이 오르고 이민 유입 속도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실질 GDP가 3% 이상 증가하고 신규 일자리가 300만 개 넘게 창출되는 등 경제 활동과 고용 성장이 견고해 긴축 정책이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어느 정도 상쇄했다고 했다. 즉 긴축을 하면 지갑을 닫아야 하는데 매달 수입이 계속 들어오니 지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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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4.(목) 쫑알> 건물 120여채 붕괴 … TSMC 6시간 생산 중단한경-은경 2024. 4. 4. 06:49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대만에서 25년 만에 최대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한다. 3일 오전 7시 59분에 대만 동북부 최대 도시 화롄으로부터 남쪽으로 18km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1999년 9월 규모 7.7의 지진 이후 최대 강진이라고 한다. 그때 당시에도 약 2400명의 사망자와 1만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5만 채의 건물이 파괴됐다고 하는데 오늘 신문에서 최소 9명이 숨지고 800명이 다쳤다고 하고, 고립된 사람들도 상당할 것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지진 발생 시간대가 출근 시간과 겹쳐 동부 해안 도로를 따라 난 고속도로에서 산사태, 낙석 등에 의한 피해가 집중됐다고 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출근하다가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 정말 안타까울 뿐이다. 이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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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3.(수) 쫑알> 이스라엘, 영사관 기습 폭격에 … 이란 "똑같이 되돌려줄 것"한경-은경 2024. 4. 3. 06:5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이러다가 이란이 직접 개입하는 건 아닌가 모르겠다. 이스라엘이 시리아 내 이란 영사관을 공급하면서 중동 정세가 불안해져 유가가 다시 오르고 있다. 유가 말고도 물가를 자극할 요인들이 많은데 유가까지... 주춤거리는 물가가 다시 반등하려고 한다. WTI도 배럴당 85달러를 넘어섰고, 브렌트유는 곧 9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수에즈 운하, 호르무즈 해협 등 지금도 불안 불안한데 여기에 더 큰 문제가 생기면... 허거덕이다! 이런 걱정을 하는 이유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이스라엘방위군(IDF) 소속 F-35 전투기 2대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대사관 부지 내 영사관 건물을 폭격한 일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이란혁명수비대(IRGC) 고위사령관 등 7명이 사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