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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9.(토) 쫑알> 바이든 "美, 누구와 싸워도 이겨 … 中불공정에 맞설 것"한경-은경 2024. 3. 9. 09:02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3살 차이던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에 가장 큰 걸림돌이 나이라고 했다. 그런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국정 연설에서 노익장을 과시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임기 동안에 업적이라고 해야 하나...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 자랑도 하셨더라. 중국이 부상하고 미국이 뒤처진다는 말이 많았으나 미국의 GDP가 증가했고, 대중국 무역 적자는 10년 만에 최저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중국뿐만 아니라 그 어떤 나라와의 갈등을 원하지 않는다며 미국은 누구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했다. 갈등을 원하지 않는 게 아니라 미국과 갈등을 할만한 상대 국가가 없다는 뜻이더라. 뭐... 반시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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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8.(금) 쫑알> 다시 '비둘기'된 파월 … 증시·유가 다 뛰었다한경-은경 2024. 3. 8. 06:4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정말 파도 같다. 말 한마디에 출렁출렁! 파월 의장은 경제가 예상 경로로 움직인다면! 어디까지나 예상한 대로 움직여야 가능한 일이라고 전제 조건을 달았다. 근데 파월 의장의 이 기조가 바뀌지는 않은 것 같은데... 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에 다다르면 움직일 것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어찌 됐든 예상 경로로 움직인다면 올해 어느 시점에서 현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되돌리는 완화책을 시작하는 게 적절하다고 했다. 여기서 기존 금리 완화 시점을 올해 중반이 아닌 어느 시점이라고 표현한 게 비둘기적 발언으로 보인다고 한다.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어떠한 단어를 선택했는지 단어 하나하나에 각각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다. 그리고 지난 1월 CPI 발표에서 2.9%를 예상했으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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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7.(목) 쫑알> '부양책 미흡' 비판 하루 만에 … 中 "돈 더 풀 수도"한경-은경 2024. 3. 7. 06:51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어제 기사에서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5% 안팎으로 제시하면서 4% 대로 전망한 글로벌 주요 기관들보다 높게 제시했다. 어찌 보면 중국 정부의 자신감일 수도 있고,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는 것일 수도 있고... 하지만 디플레이션이라는 중국의 경기와 여전히 터널 속에 갇힌 부동산 위기를 극복할만한 대책에 대한 언급이 없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이 있었다. 이러한 비판에 의식해서인지 인민은행장이 지급 준비율을 추가 인하할 수도 있다고 했다. 지금 10%를 보이는 지급준비율은 대형 상업은행 기준이라고 하고, 인민은행장의 말에 따르면 중국의 은행업 지준율은 평균 7%라고 한다. 2022년 4월과 12월, 2023년 3월과 9월에 0.25% 포인트 인하했었고,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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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6.(수) 쫑알> 강력한 '한방' 없었던 中 부양책 … 시장 기대 못미쳐한경-은경 2024. 3. 6. 06:50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결국 한방은 없었다고 한다.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약 5.0%로 설정하고 강화된 거시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경기 부양과 부동산 위기의 타개를 위한 뚜렷한 대책은 없었다고 한다. 중국 정부는 5% 안팎의 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한 반면에 IMF는 4.6%, 세계은행은 4.4%로 글로벌 주요 기관들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4%대로 예상하고 있다. 어제도 얘기했지만 글로벌 주요 기관들이 5%의 성장률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는 와중에 중국 정부마저 4% 대의 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한다면 경제 회복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자신감이 부족한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기에 '4'라는 숫자를 언급하지는 않을 것 같았다. 리창 총리도 전인대에서 업무보고에서 중국 발전에 유리한 조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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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5.(화) 쫑알> 시진핑 시대, 2인자는 없다 … 총리 기자회견 폐지한경-은경 2024. 3. 5. 06:49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중국 양회가 4일 개막했다고 한다. 올해의 특이한 점은 전인대 폐막 후에 국무원 총리의 기자회견을 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특별한 상황이 없다면 이번 전인대 후 몇 년 동안 총리의 기자회견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한다. 보통 국무원 총리가 전인대 개막일에 업무보고를 하고, 폐막일에 내·외신 기자회견을 했다고 하는데, 이제부터는 중국 서열 2위가 전 세계에 중국 경제의 현주소와 대외 정책에 대한 설명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올해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조치를 보고 양회에서 시진핑 주석의 1인 지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것 아니냐는 평이 나오더라. 1993년 이후부터 해온 관례라는데 왜 이를 깨려고 하는가 싶기도 하다. 그리고 이번 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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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4.(월) 쫑알> 日, 국방비 역대 최대 … 세계 3위 군사대국 속도한경-은경 2024. 3. 4. 06:53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일본 정부가 국방비를 역대 최대치로 편성한 것 같다. 중국의 대만 침공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에 대비했다고 하는데... 일본의 이러한 소식이 우리 입장에서 달가운 소식은 아닌 것 같다. 우리는 단원제 또는 일원제라 부르는 의회 제도인 반면에 일본은 미국처럼 양원제라고 한다. 하원에서 이어 상원에서 1001조 원에 이르는 2024회계연도 예산안 심의가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예산안은 전년 대비해서 감소했다고 한다. 예산안은 감소했지만 방위비는 7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라고 한다. 작년에 비해 16.5%나 늘었다고 하는데, 전체 예산안은 줄어든 반면 방위비는 사상 최대라니... 1001조 원 중 70조 원이라... 거의 7%에 육박한다. 일본 방위성은 이 예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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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2.(토) 쫑알> 中 제조업, 5개월 연속 '곤두박질'한경-은경 2024. 3. 2. 08:16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중국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제조업 PMI가 여전히 기준치 50을 넘기지 못했다고 한다. 2월 제조업 PMI는 49.1로 1월 49.2보다도 0.1 낮았다. 로이터통신이 제시한 전문가 추청치 49.1에는 부합했으나 블룸버그통신의 추정치 중간값 49.0보다는 높았다고 한다. 지난 9월에 50.20으로 기준치 50을 간신히 넘긴 뒤로는 연일 50 아래로 경기 수축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춘제로 공장들이 문을 닫고 노동자들이 고향을 방문했다는 계절적인 요인을 들면서 수치가 낮게 나왔다고 하는데... 그래서 뒤적뒤적 거슬러 올라가 봤다. 매년 음력 1월 1일이라 정확히는 잘 모르겠으나 2,3월의 PMI를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인베스팅닷컴에서 검색해 봤더니... 중국 특유의 정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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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금) 쫑알> 美 1월 PCE 물가 2.4% 상승한경-은경 2024. 3. 1. 08:15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 상무부가 PCE 가격지수를 발표했다. 2.9% 상승을 예상했던 1월 CPI가 3.1% 상승하면서 시장이 깜짝 놀라기도 했었는데, 1월 PPI마저 0.6% 상승이라는 예상치를 웃도는 0.9% 상승을 보였었다. 전월과 비교해서도 1월 CPI는 0.3% 상승하며 12월 0.2%와 예상치 0.2%를 모두 웃돌았고, PPI 역시 전월보다 0.3% 오르며 12월 -0.1%와 예상치 0.1%를 모두 웃돌았었다. 물가가 둔화세를 보이는 것은 맞으며 둔화하는 속도가 늦다 보니 Fed의 목표치인 2%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이게 되었고, 3월에 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시장의 기대는 지표가 발표될수록 점점 멀어져만 갔다. 그러면서 3월 금리 인하를 언급하는 이들은 사라지게 되었고, 과연 PCE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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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9.(목) 쫑알> 햄버거를 회처럼? … 시가로 가격 바꾼다는 웬디스한경-은경 2024. 2. 29. 07:08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햄버거 가격변동제'로 검색해 봤는데 한국경제 말고는 기사가 없더라. 한때 테슬라가 가격을 하루아침에 올리고 내리고 하는 고무줄 정책으로 횟집의 시가라고 비유되기도 했었는데, 이제 햄버거를 시가로 한다고? 일단 웬디스는 한국에는 없는 것 같은데, 내년부터 변동 가격제를 도입한다고 한다. 우버, 리프트 등 차량 공유 업체처럼 수요 변화와 시간대에 맞춰 가격을 유동적으로 책정하겠다는 방침이라는데 미국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랭한 것 같다. 붐비는 식사시간에는 가격을 비싸게 판매하고, 한가한 시간에는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기 위해 AI를 활용한다고 하는데... 이래저래 AI는 정말 대단하구나! 어찌 됐든 모두가 알다시피 외식비가 너무 많이 오른 것은 사실이다. 뭐... 외식비만 올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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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8.(수) 쫑알> NATO 합류한 스웨덴 … 유럽 '우크라 파병' 검토한경-은경 2024. 2. 28. 07:43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푸틴 대통령은 NATO 회원국과 국경을 접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나라 중 발트해 3국인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는 이미 NATO 회원국이 된 지 오래다. 또한 핀란드는 작년에 31번째 NATO 회원국으로 합류되었다고 하는데, 상트페테르부르크항 역시도 NATO 회원국에 둘러싸이게 됐네... 벨라루스는 대표적인 친러 국가이기에 벨라루스가 NATO에 가입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우크라이나도 NATO에 가입하겠다고 하자 러시아 입장에서는 NATO 회원국과 러시아 서쪽 국경을 모두 접하게 되는 게 아닌가. 더군다나 러시아 입장에서는 우크라이나를 자기네 영향력 아래 두고 싶었을 것이다. 드넓은 영토 면적을 가진 러시아지만 북쪽에 위치하여 해양 진출이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