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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2.(토) 쫑알> 中 제조업, 5개월 연속 '곤두박질'한경-은경 2024. 3. 2. 08:16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중국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제조업 PMI가 여전히 기준치 50을 넘기지 못했다고 한다.
2월 제조업 PMI는 49.1로 1월 49.2보다도 0.1 낮았다.
로이터통신이 제시한 전문가 추청치 49.1에는 부합했으나 블룸버그통신의 추정치 중간값 49.0보다는 높았다고 한다.
지난 9월에 50.20으로 기준치 50을 간신히 넘긴 뒤로는 연일 50 아래로 경기 수축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춘제로 공장들이 문을 닫고 노동자들이 고향을 방문했다는 계절적인 요인을 들면서 수치가 낮게 나왔다고 하는데... 그래서 뒤적뒤적 거슬러 올라가 봤다.
매년 음력 1월 1일이라 정확히는 잘 모르겠으나 2,3월의 PMI를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인베스팅닷컴에서 검색해 봤더니...
중국 특유의 정책으로 인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들었던 시기가 우리, 서방과는 좀 달랐던 것을 감안하면 2022년 이후로 PMI가 50 밑으로 떨어진 기간이 많은 것 같다.
그러고 보니 기준치 50 밑돌 때가 훨씬 많구나.
중국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제조업 PMI가 이리도 안 좋으니 중국의 경제가 좋았을 리가 없었겠구나 싶고, 또 공장 주문 수주에 난항을 겪고 있으니 앞으로도 경기 회복을 쉽지 않겠구나 싶기도 하다.
그럼 서비스업과 건설업의 동향을 보여주는 비제조업 PMI는 어떠할까.
비제조업 PMI는 51.4를 보이며 지난달보다 0.7 올랐다.
지난 9월 51.70 이후로는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는데 이 또한 춘제의 영향이라고 한다.
춘제 연휴로 공장 문을 닫아 제조업 PMI는 떨어지고, 춘제 연휴로 소비가 늘어 비제조업 PMI는 올랐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영향은 있겠으나 오러지 춘제 하나만의 이류를 들 수 있을까 싶다.
오늘 중국 관련해서는 제조업 PMI가 낮게 나오면서 5개월 연속 곤두박질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인도는 4분기 경제성장률이 추정치보다 높게 나왔다며 깜짝 성장을 했다는 기사가 있더라.
어느 정도 그런 경향이 있겠지만... 다분히 중국이 못했고, 인도가 잘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기보다는 국제 정세의 영향이 크지 않나 싶다.
어찌 됐든 거대한 두 국가의 경제 상황이 너무도 다르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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