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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7.(화) 쫑알> "최악의 침체기 끝" … 선진국 집값 들썩한경-은경 2024. 2. 27. 07:41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집값이 떨어졌다고는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싼 느낌인데... 선진국들의 집값이 다시 들썩인다고 한다. 일부 지역에서 그런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그럼 우리도 다시 들썩이게 될까? 선진국들에서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들썩이는 이유로는 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이민자 유입을 얘기하더라. 이민자들이 몰려드는 선진국들은 주택 부족으로 집값 오름세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OECD 회원국 절반 이상이 연초까지만 해도 하강 곡선을 그렸다고 한다. 그러다가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대부분 국가의 집값 하락 속도도 둔화하거나 상승 반전했다고 한다. 특히나 다른 나라보다 경제 상황이 좋은 미국이 가장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고 한다. 미국의 모기지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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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6.(월) 쫑알> "바이든, 11월 해고야" … 트럼프 '헤일리 고향'서도 승리한경-은경 2024. 2. 26. 07:29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헤일리 전 대사가 사우스캐롤라이나 출신이기도 하고 주지사로 지내기도 한 곳이라고 했다. 거기다가 주지사로 있을 때 찰스턴 교회 총기 난사 사건을 해결하면서 유명 정치인이 되기도 한 곳이라고 했다. 혹시나 하는 살짝의 기대는 있었지만 이변은 없었다고 한다. 24일 열린 공화당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이오와, 뉴햄프셔, 네바다, 버진아일랜드,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 5연승을 이어가고 있다는데... 인기가 대단하구나 싶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기록적인 승리라고 했단다. 그러면서 11월 5일 대선에서도 승리할 것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은 해고라고 했단다. 아무리 그래도 현직 대통령에게 "너 해고야!" 이게 말이 되나? 신기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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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4.(토) 쫑알> 바이든, 러시아에 500개 제재 폭탄 … '뒷문 지원' 걸러낸다한경-은경 2024. 2. 24. 09:11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지난 22일 신문 기사에서 나발니 의문사 후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더욱 악화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중대 제재 패키지를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 미국이 방위산업 등 러시아 경제 수입원에 대한 제재, 동결된 러시아 중앙은행 자금 몰수,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G6 가격 상한선 하향 조정 등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었는데, 오늘 신문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2주년을 하루 앞두고 500개 이상의 대규모 신규 대러 제재를 발표했다고 한다. 나발니 투옥에 관여한 개인들을 제재에 올린다고 하고, 러시아 금융과 방위산업, 조달 시스템 등 광범위하게 새로운 제재를 가하면서 기존 제재를 회피한 이들까지 걸러내겠다고 했단다. 또 러시아군에 군수 물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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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3.(금) 쫑알> 美 강타한 푸드플레이션 … 식비 비중 31년來 최고한경-은경 2024. 2. 23. 07:01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최근 발표된 미국의 1월 CPI와 PPI가 예상치보다 웃돈 결과가 나왔다. CPI에서 2.9%를 예상하며 드디어 2%가 나올까 하는 기대와 달리 3.1%가 나왔고, PPI는 0.6%를 예상했으나 0.9% 상승이 나왔다. FOMC 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 가능하게 하락하는지 판단하기 위한 데이터를 신중하게 평가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2월 말에 발표될 PCE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으나 CPI와 PPI가 모두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면서 PCE도 예상치를 웃도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1월 PCE를 2.4% 상승을 보이며 12월 2.6%보다 둔화할 것으로 추정하고, 근원 PCE는 2.8%로 12월 2.9%보다 낮을 것으로 본다고 하는데 예상치와 부합할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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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2.(목) 쫑알> 우크라 침공 2년·나발니 사망 … 美 '러 돈줄' 틀어막는다한경-은경 2024. 2. 22. 07:42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지난 19일 자 신문에서도 나발니의 죽음으로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로 이미 대치 중이기는 했으나 나발니 사망 사건까지 겹치면서 더욱 깊어졌다고 한다. 러시아의 영토주권 훼손과 인권 유린은 미국의 자유민주주의 국제질서에 정면으로 반하는 사안이기에 미국이 노발대발한다고 한다. 이번에 나발니 사망 사건과 함께 미국이 러시아의 돈줄을 틀어막는 강력한 경제 제재를 예고했다고 하는데... 경제 제재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부터 계속하고 있지 않나. 하지만 정말 경제 제재가 됐냐는 모르겠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해에 미국과 서방의 제재가 가해지면서 2022년은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고, 루블화 가치도 하락했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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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1.(수) 쫑알> "팬데믹 때보다 더 안좋아" … 양회 앞둔 中, 경기부양 안간힘한경-은경 2024. 2. 21. 07:48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중국 정부가 다음 달 4일 양회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양회에서 발표한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연말쯤에는 꼭 달성을 한다는 것도 신기하긴 하다. 정말 한다고 마음먹으면 되는 게 중국 아닌가 싶다. 지난 2.6. 자 신문에서 31개 성·시·자치구가 제시한 올해 지방정부 경제성장률 목표치 가중평균은 5.4%였다. 그리고 최근 수년 동안은 지방정부 경제성장률 가중 평균치에서 0.6% 포인트 차감해서 중국 전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했었다고 했다. 그렇게 따지면 3월 양회에서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목표치는 4.8%로 제시하지 않을까 하는데, 문제는 앞 숫자가 '4'이냐 '5'이냐는 것이다. 시장에서도 '4.5% 이상'을 제시하거나 '5.0% 안팎'을 제시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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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0.(화) 쫑알> 예멘반군, 홍해서 화물선 공격 치솟는 국제유가에 기름 붓나한경-은경 2024. 2. 20. 06:59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오늘 신문에서는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침몰 직전에 놓인 배를 버리고 선원들이 탈출하는 일까지 생겼다고 한다. 여태껏 공격 중 피해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하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선원들이 안전하다는 것이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 미국, 영국 소유의 유조선을 목표로 삼겠다고 했으나 가리지 않고 무차별 공격을 하고 있다. 이번에 피해 규모가 컸던 '루미마르'호의 경우 UAE에서 출발해서 불가리아로 향하던 중이라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에즈 운하로 가야 하고, 홍해 길목에 있는 바브엘만데브 해협(빨간색 표시)을 지나야 하는데 여기서 여러 차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 선박은 영국에 등록됐지만 피격 당시에 중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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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19.(월) 쫑알>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 … 증폭되는 美·러 갈등한경-은경 2024. 2. 19. 07:39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다음 달 17일에 러시아 대선이 있다고 한다. 푸틴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해 다섯 번째 대통령직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뭐... 러시아의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지 알 것 같기도 하지만 어찌 됐든 러시아 대통령 선거를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알렉세이 나발니가 옥중 의문사했다고 한다. 나발니는 인권변호자이자 블로거로 활동하며 푸틴 대통령을 비롯한 러시아 고위 관직들의 부패를 폭로하면서 이름을 알렸다고 한다. 지방선거에 출마한 적도 있다고 하고, 푸틴 대통령과 대적하기 위해 대선에도 출마하려고도 했으나 선거관리위원회가 실격 조치를 했다고도 한다. 근데 러시아라는 나라에서 대통령이나 고위 인사들의 부정부패를 폭로하는 건 정말 죽음을 각오하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래서인지 출장 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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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17.(토) 쫑알> 美 1월 생산자물가지수 0.3%↑ 넉달만에 상승 … 예상치 웃돌아한경-은경 2024. 2. 17. 09:02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좋은 소식인지 안 좋은 소식인지 잘 모르겠다. 1월 CPI에 이어 1월 PPI도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한다. CPI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PPI마저 상승세로 돌아서다니 미국 경기가 여전히 탄탄하구나 하고 좋아할 일인지, 이렇게 금리 인하와 계속 멀어지는구나 하고 안 좋아할 일인지^^;; 미 노동부가 1월 PPI를 발표했다. 1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로 0.9% 상승하며 12월 1%보다는 아주 소폭 감소했지만 예상치 0.6%를 웃돌았다. 월간으로 비교하더라도 전월보다 0.3% 오르며 12월 -0.1%과 예상치 0.1%를 모두 웃돌았다. 더군다나 근원 PPI는 전월 대비로 0.6% 상승하면서 작년 1월 이후 1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고 한다. 근원 PPI도 검색해 보자.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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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16.(금) 쫑알> 美 소매 판매 0.8% '뚝' 10개월來 최대폭 감소한경-은경 2024. 2. 16. 06:47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국은 소비도 탄탄하다고 했는데, 이제 아닌가 싶다. 1월 소매판매가 발표되었는데 예상보다 결과치가 안 좋은 것 같더라. 1월 소매판매가 12월 대비로 0.8% 감소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비해서는 소비가 줄어든다고는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0.2% 감소할 것을 예상했다고 한다. 예상보다 많이 감소한 것으로 보이고, 작년 3월 0.9% 감소한 이후 최대폭의 감소라고 한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1월에 0.6% 증가하며 12월 5.3%와 예상치 5.8%와는 어마어마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상무부가 집계하는 13개 중에서 9개 부문에서 판매가 감소했고, 건축자재 매장과 자동차 판매 부진이 두드러졌다고 한다. 그리고 소비 부진의 이유 중 하나가 강추위라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