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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토) 쫑알> 日銀의 고심 … 물가 뛰는데 임금은 못 따라가한경-은경 2024. 1. 20. 07:53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2023년 일본의 물가는 4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연간 물가상승률은 어디서 보는지 잘 모르겠으나 2022년 2.3% 이후 2년 연속 일본은행의 물가 목표치 2%를 웃돌았다고 한다. 또한 올해도 물가가 2.5%를 오를 것으로 일본 정부는 보고 있다고 한다. 근데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2.3%라고 하는데... 왜 위에 보이는 수치랑 다른 건지... 신선식품을 제외한 CPI인지는 몰라도 숫자가 다르다. 어찌 됐든 기사에서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2.3%로 2개월 연속 오름폭이 줄기는 했으나 21개월 연속 2%을 웃돌았다고 한다. 일본 정부가 전기·가스요금 보조금과 같은 물가 억제 대책을 내놨기에 이 정도의 상승률을 보였다고 하는데, 다음 달부터 보조금 효과가 줄어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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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9.(금) 쫑알> 美 고용 줄었다더니 … 실업수당 청구 16개월 만에 최저한경-은경 2024. 1. 19. 08:35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미국의 경제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다르더라. 뭐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괜찮다고 보는 입장과 그렇지 않다고 보는 입장으로 나뉘는 듯하다. 전문가들도 의견이 분분한 게 경기지표가 엇갈리게 나왔기 때문 아닌가 싶다. 미국의 양대 경기지표인 고용과 소비를 보면 경기후행지표인 고용에서는 둔화 조짐이 보이는데 그에 반해 소비는 여전히 강하다는 것이다. 소매판매는 서비스를 제외한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통계로 소비 변화를 가늠할 수 있다는 지표다. 12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6% 증가했고, 추정치 0.4%를 웃돌았다고 한다. 11월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0.1% 감소할 것을 예상했으나 반대로 0.3%나 늘었다고 했다. 아마도 연말이다 보니 쇼핑 시즌과 맞물리면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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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8.(목) 쫑알> 中, 인구·성장률·부채 '3중 쇼크' … 증시도 휘청한경-은경 2024. 1. 18. 09:26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인구 감소, 경제 성장 둔화, 부채 증가라는 3중 쇼크로 중국 경제가 휘청이고 있다는 기사가 있어 정리해 본다. 중국은 2022년에 인구 감소세로 접어들었고, 2023년에 인도에 세계 최대 인구국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자국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4억 967명이라고 발표했다. 2022년에 비해 전체 인구는 줄었다고 한다. 좀 더 자세히 보면 16~59세인 노동연령인구는 2022년에 비해 줄었고, 60세 이상 인구는 2022년에 비해 증가해 고령화 추세를 보였다고 한다. 중국에서 이렇게 인구가 감소하게 된 것은 경제 발전에 따른 세계적인 추세에 부합하기도 하지만, 중국의 고속성장과 가족계획 정책의 여파도 반영된 것이라고 한다. 중국도 부동산과 교육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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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7.(수) 쫑알> 이란, 이스라엘 첩보시설 공격 … "새 확전 국면"한경-은경 2024. 1. 17. 08:40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13일 신문에서도 이란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미국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했고, 미국과 영국이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위협에 대응에 이들의 거점을 공습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근데... 점점 모르겠는 게... 미국의 개입에도 별다른 차도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에도 요구하는 바가 있음에도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점점 키우는 느낌이고, 예멘 후티 반군도 미국에 맞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우리 조직에 대한 군사 행동을 강행할 경우 미국과 그 동맹국에 대규모 대응을 하겠다고 위협을 하지 않았나. 또한 이란도 미국 유조선을 나포하질 않나 거기다가 후티 반군도 미국 선박을 공격했고, 계속 공격할 것이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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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6.(화) 쫑알> 라이칭더 당선되자마자 … 발빠른 '親美 행보'한경-은경 2024. 1. 16. 09:07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바이든 대통령은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되자 대표단을 파견해 환영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이번뿐만 아니라 미국은 총통 선거 직후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했었다고 한다. 대표단을 파견하는 것은 양안관계 안정화 및 대만과의 비공식 외교채널 가동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미국도 굳이 중국을 자극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중국과의 외교적 마찰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비현직 관료와 의원을 구성하여 대만 사절단으로 보낸다고 한단다. 대표단은 15일 차이잉원 총통을 예방한 뒤 라이 당선인을 비공개로 만났다고 하고, 16일까지 대만에 머무르면서 라이 당선인과 3파전을 벌인 허우유이 시장과 커원저 주석을 포함한 주요 정치 지도자들도 만난다고 한다. 이에 중국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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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5.(월) 쫑알> '혹한의 아이오와' 표심 어디로 … "압도적" 트럼프 vs "새 역사" 헤일리한경-은경 2024. 1. 15. 09:11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올해는 세계 76개국에서 42억 명이 선거를 치르는 슈퍼 선거의 해이다. 그중 첫 번째 선거였던 대만에서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이 되었다. 선거 전까지도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조금 앞서기는 했지만 라이칭더 후보와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의 지지율이 박빙 상태였다. 결과적으로 특별한 이변 없이 라이 후보가 당선이 되었고, 대만 총통선거와 함께 치러진 입법위원 선거에서도 예상한 대로 민진당이 다수당 지위를 잃었다. 민진당은 총 113석의 의석 중 62석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최소 9석 넘게 잃을 것으로 예상하던데, 민진당이 51석을 차지하게 되었고, 국민당이 52석, 민중당이 8석, 무소속이 2석을 차지하여 민진당의 반쪽 승리라고 한다. 이로 인해 대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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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토) 쫑알> 美·英, '친이란' 후티 반군 본거지 때렸다 … 중동 확전 위기감 고조한경-은경 2024. 1. 13. 08:42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다더니 매일이 위기인 듯하다. 수에즈 운하로 이어지는 홍해는 전 세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동서무역의 핵심 교역로이다. 하지만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선박을 위협하면서 기업들은 남아프리카 남단 희망봉을 경유하는 긴 항로로 우회하고 있다. 운송비와 선박 보험료 등도 오르고, 물류 배송 기간도 오래 걸리고 있다. 또 중동 국가들이 밀집한 곳에 호르무즈 해협이 있는 만큼 전 세계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지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이라크, 이란, 아랍에미리트 등 주요 산요국의 해상 진출로로 세계 천연가스의 1/3, 선유의 1/6이 이곳을 지난다고 한다. 이런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과 서방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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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금) 쫑알> "中과 전쟁 두렵다" vs "제2 홍콩 되면 안돼"한경-은경 2024. 1. 12. 08:49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어제 신문에서도 중국 당국은 13일 대만 총통 및 입법위원(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만 출신 기업인 10만 명을 대상으로 귀향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렇게 독려하는 이유는 대만에는 부재자 투표 제도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 2일 실시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여전히 라이 후보가 허우 후보를 3~5% 포인트 차이를 보이며 앞서고 있다고 했다. 친중 성향의 허우 후보가 당선되기를 바라는 중국의 입장에서는 중국에서 거주하는 대만인 대부분은 국민당을 지지하기에 귀향 친중 투표를 독려하는 것이라고 한다. 근데 대만의 투표 제도가 우리와 많이 다른 것 같다. 부재자 투표 제도가 없다고 했는데, 그럼 대만에만 있으면 되냐? 그것도 아니더라. 대만은 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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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목) 쫑알> 글로벌 '우라늄 쟁달전' 치열 원전가동 늘고 中 사재기까지한경-은경 2024. 1. 11. 09:40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탄소중립으로의 흐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새해 첫날부터 일본에 강진이 발생하면서 입에 오르내렸던 2011년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였다. 그때의 충격이 워낙에 컸기도 했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 그 전에 체르노빌 원전 사고도 있었고... 탈원전 기조를 보이며 후퇴하던 원전산업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란으로 인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작년 11월 30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 유엔기구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도 한국을 포함한 미국, 프랑스, 일본 등의의 국가가 2050년까지 전세계 원자력에너지 발전 용량을 2020년 대비 3배로 늘리자는데 합의하기도 했다. 또한 에너지 대란도 한 몫했다고 볼 수 있는데,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에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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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수) 쫑알> '선거용 돈풀기'에 빚더미 깔린 지구촌한경-은경 2024. 1. 10. 09:03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올해는 선거의 해라고 할 정도로 각국에서 투표소로 향할 유권자들이 많다. 이들의 표를 받고자 너 나 할 것 없이 후보들이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은 나라를 대표할 자리에 앉을 사람들이 나라 걱정은 안 하고 그저 그 자리를 차지할 생각만 하는 듯... 씁쓸하다. 정말 이러다가 무슨 일 나는 건 아닌지... 선거를 앞둔 주요국이 선심성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국채 찍어내기에 들어갔고, 각 국의 재정적자가 통제 불가능한 수준으로 치달아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부담을 줄 것 수도 있다고 한다. 국제금융협회에 따르면 세계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를 제외하면 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한다. 작년에도 미국의 국채가 더 이상 안전자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