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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2.13.(월) 쫑알> 알래스카·캐나다 상공서도 … 美, 비행물 3번째 격추
    한경-은경 2023. 2. 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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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중국의 정찰풍선인지는 알 수 없으나 미확인 비행물체가 캐나다 영공에서 발견되어 격추했다고 한다.

    미국 본토에 이어 주말에 알래스카주 상공에서도 발견되었고 이번에 캐나다에서도 발견되어 일주일 사이에 세 번째 격추라는 유사한 사건이 벌어졌다.

    캐나다와 알래스카주에서 격추된 비행물체는 아직 중국의 정찰풍선으로 판단하고 있지는 않는 듯하다.

    미국 본토에서 격추한 중국 정찰풍선과 외관은 비슷하나 크기는 작다고 한다.

    일단 검색을 해보았다.

    일단 격추했다는 내용과 아직 중국 정찰풍선이라 판단은 이르다는 신문 기사들도 있었으나 중국의 것으로 판단한 것 같은 신문 기사들도 있었다.

    연합뉴스 기사 내용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알래스카주와 캐나다 영공에서 격추한 비행물체 둘 다 풍선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한다.

    풍선이면 중국 정찰풍선을 말하는 게 맞겠지?

    비행물체다 풍선이다 아직 정확하게 결론이 난 것 같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에 대한 확실한 결과들이 나올 것이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지난 토요일에도 미국 본토에서 격추된 정찰풍선 잔해를 분석하고 있다는 기사가 있었다.

    <2월 11일 신문 기사 제목>

    주말 사이에 수거 작업이 더 이뤄졌을 수도 있으나 일단 토요일 신문에서는 전자기기가 장착된 하부 구조물은 아직 수거를 못 했으나 일부 전자 부품들은 수거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통신 신호 수집과 지리 정보를 파악하는 안테나와 센서가 있었다며 이는 정찰용 장비로 중국에서 말하는 기상관측용이 아니라고 했다.

    또한 중국 정찰풍선에서 서방에서 제조한 부품들이 발견되었다고 했다.

    미국이 대중 수출 제재의 당위성에 대해 늘 얘기하는 게 국가 안보다.

    이렇게 되면 미국의 첨단기술과 관련된 부품과 장비들이 중국의 군사용으로 사용된다는 것이 실제 확인된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이에 대한 추가적인 제재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뿐만 아니라 동맹국들에게도 이 같은 제재에 동참하라고 요구할 것이다.

    요구보다는 강요에 가깝지 않을까 싶다.

    오늘 신문에서 미국 상무부가 중국의 정찰풍선 개발과 관련된 기업 5곳과 연구소 1곳을 수출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미국으로부터 첨단기술 및 부품 장비 등을 수입하는데 제한을 받는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이번 일과 같이 중국의 정찰풍선 침입은 미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강력 규탄하고 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의 늑장 대응에 대해서도 비난하고 있다.

    중국은 5개 대륙의 40여 개국 이상에 이러한 정찰풍선을 보냈다고 한다.

    일주일 사이에 북미에서만 세 번의 격추가 있었다.

    다른 나라에서도 발견된 사례들이 있었고, 조사를 한다고 하고... 또 앞으로 어디서 어떻게 발견될지도 모를 일이다.

    중국 정부는 여전히 민간 연구용 풍선을 격추한 것에 대해 미국이 과잉 대응을 했다고 하는데... 이게 중국 말대로 풍선 해프닝으로 볼 일인가.

    중국에서는 미국이 풍선 해프닝을 풍선 사건으로 확대하고 과장해서 중국을 비방하고 있다고 했단다.

    그러면서 이 같은 사건이 양국의 상호신뢰가 부족해서 일어난 것이라고 했다.

    상호신뢰... 근데 두 나라가 서로 신뢰할 사이인가 싶다.

    더군다나 미중갈등이 계속되는 이 시점에서 상호신뢰라는 표현이 어색할 뿐이다.

    미중갈등에 이어 기술전쟁, 양 진영 간의 대립 등 중국과 미국의 갈등에 모르는 이들이 없는데 해프닝과 상호신뢰라는 말로 본질(?)을 덮으려는 것인가 싶다.

    어찌 보면 우리도 서방 언론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에서도 우크라이나 입장만 듣고 있고, 중국의 일대일로 관련해서도 약탈적 정책이라며 비판적인 목소리를 듣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또한 서방이 보는 시각일 것이고, 우리도 매체를 통해 이러한 소식을 접하다 보니 정보 왜곡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래도 이러한 행위가 이해는 안 된다.

    과연 비행물체가 정찰풍선으로 판단될지, 캐나다 상공에 이어 다른 나라의 상공에도 또 나타날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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