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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15.(수) 쫑알> "中 리오프닝, 글로벌 경기 부양에 한계"한경-은경 2023. 2. 15. 07:26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가 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는 중국의 소비가 자국 내 여행이나 오락 등 내수 서비스업 집중되었기에 중국의 경제는 강하게 반등을 하겠으나 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예전 같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는 입장이다.
<연간 GDP 성장률>
IMF에서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5.2%로 제시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나 미국 등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월등히 높은 수치이기는 하다.
하지만 작년에도 중국은 5.5%의 경제 성장률을 내걸었지만 결국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역대로 중국의 성장률을 보자면 5%대의 성장률이 중국에게 그리 높은 수치는 아닌 듯하다.
그도 그럴 것이 모든 나라가 비슷하겠지만 중국도 경기가 하강하면 인프라나 주택, 공장 등에 돈을 쏟아부으면서 경기를 살렸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의 중국을 보면 미분양이 속출한다고 했고, 여느 나라의 주요 도시 못지않게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 있기에 경기가 하강하더라도 대규모의 부양책을 내놓기 어려운 상황이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에도 중국은 대규모 부양책을 내놓으며 성장을 이끌었다고 한다.
<GDP 대비 정부 부채>
위기 때마다 적자 재정을 동원했기에 중국도 GDP 대비 부채 비율이 지난해 말에 273.2%로 역대 최고점을 찍었다고 한다.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 GDP 대비 정부 부채만 나오는데, 총 부채 비율은 어디서 찾는지 잘 모르겠다.
중국은 지방 정부 부채가 많다고 했는데 이 또한 어디서 확인하는지 모르겠고, 일단 정부 부채도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또한 올해 중국 내부의 서비스업에 대한 소비가 늘면서 에너지 수입이 급증하게 되면 이게 또다시 에너지 가격을 올려 미국과 유럽의 물가가 오르게 되면서 경기가 안 좋아지고, 그러면 중국의 수출과 수입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했다.
중국의 수출과 수입 또한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고, 수출액이 수입액보다 많기에 무역수지는 플러스이다.
우리는 무역수지가 몇 개월째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는데... 예전만 못하다고는 하나 그래도 부럽다.
어찌 됐건 중국은 제로 코로나 기간 동안 저축을 많이 했다고 들었을 것이다.
저축을 많이 했기에 제로 코로나가 끝나면서 보복 소비가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한 이들도 있었으나 서방과 다르게 아시아 쪽의 사람들은 폭발적인 보복 소비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이들도 있었다.
또한 여전히 살아나고 있지 않는 중국의 부동산 경기로 인해 소비가 위축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중국도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육박한다고 한다.
주택 가격이 떨어지면 자산이 줄어들고, 소비가 감소하게 되고, 이게 다시 부동산 경기를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중국의 제조업 PMI가 1월에 50.1로 4개월만에 50을 넘었다고 했는데... 왜 여기서는 50 밑이지??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서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라고 있던데 이 지표를 보면 4개월 만에 50을 넘었다.
그리고 중소·수출기업까지 포괄하는 차이신 민간 제조업 PMI가 49.2로 6개월 연속 50 아래라고 했다.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서 '제조업 PMI'가 이건가 보다.
이름이 왜 이리 다른지... 헷갈린다.
또 '서비스 PMI'와 '비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있더라.
신문에서는 서비스업 소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하던데 아마 서비스'업' PMI인 듯하다.
표현이 같았으면 좋겠는데... 다르게 적혀있으니 너무 헷갈린다.
PPI는 못 찾겠다.
<경기선행지수>
많이 들어봤던 경기선행지수가 있더라.100 밑이면 경기 하강을 의미하던게 맞나?
어찌 됐건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서 지표를 찾아가면서 보려고 했는데 표현의 차이가 있는 듯하여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다.
나 같이 잘 모르는 사람은 똑같이 적어놔야 아는데...
중국의 리오프닝으로 경기 회복에 대해 기대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으나 이에 대해 의견이 나뉘는 것 같고, 예전만큼의 성장이 이뤄질지도 사실 잘 모르겠다.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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