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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3.2.(목) 쫑알> '리오프닝' 中, 제조업 경기 11년 만에 최고
    한경-은경 2023. 3. 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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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침체를 겪고 있던 중국의 경제가 회복되는가 보다.

    2월 제조업 PMI가 52.6을 기록하면서 예상치보다 높게 나왔다고 한다.

    작년 12월에 47이 나온 후로 1월에 50.1이 나오면서 두 달 연속 50을 넘고 있다.

    제조업 PMI는 중국 700개 제조업체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주문·생산·출하·재고·고용 5개 분야를 설문 조사해 산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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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서 확인하고 싶었는데 분명 '제조업 PMI'라고 있으나 51.6으로 신문에 나온 제조업 PMI와 수치가 다르다.

    아마 이게 차이신이 발표한 민간 제조업 PMI인가 보다.

    이 수치가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50을 돌파했다고 한다.

    지난 1월 PMI 발표에서는 제조업 PMI는 50을 넘었으나 차이신 민간 제조업 PMI는 50을 넘지 못했다며 중국 경제의 불균형에 대해 얘기했었는데 이번 1월 발표에는 모두 50을 넘으면서 중국 경기가 가파르게 반등하고 있다고 했다.

    이는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을 완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중국의 설 명절인 춘제 이후로 공장들이 본격적으로 가동한 것도 제조업 PMI를 상승시킨 이유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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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다가 서비스업과 건설업 업황을 반영하는 1월 비제조업 PMI 또한 56.3이 나왔다.

    1월에도 54.4가 나오면서 두 달 연속 50을 크게 웃돌고 있다.

    이 지표는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서 '비제조업(서비스업) 구매자관리지수(PMI)'로 캡처한 것이다.

    '서비스 PMI'도 있던데 그럼 이건 건설업 업황을 제외하고 서비스업 업황만 반영한 것인가.

    참고로 1월 서비스 PMI는 52.9로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50을 넘어서고 있다.

    그럼 건설업 업황의 상황은 어떠할까 싶다.

    주택 지수는 연일 마이너스이지만 신규 주택 착공이나 판매도 계속 증가하고 있기는 하던데...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어떠한지 모르겠다.

    어찌 됐건 중국 제조업의 호조로 금융시장도 일제히 올랐다고 한다.

    또한 이번 경제 지표는 시진핑 국가 주석 집권 3기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양회 직전에 나오면서 뭔가 중국의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얘기를 하려는 것 같기도 하다.

    아무래도 지표가 안 좋게 나오는 것보다는 좋게 나오는 게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함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중국 경기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이 좋아지면서 경제 회복 속도를 키울만한 지원책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도 한다.

    하지만 일부는 중국 경제에 지나친 낙관은 금물이라고 했다.

    <2월 28일 신문 기사 제목>

    28일 신문 기사에서는 오늘 기사와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중국 위안화 약세로 인한 것도 있지만 중국 양회를 앞두고 시진핑 주석의 권력 확대와 정책 전환, 기업 실적 악화, 지정학적 갈등 등 중국이 직면한 여러 문제들로 인해 중국으로 몰리던 외국인 자금 유입세가 주춤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정찰 풍선에 이어 미국이 중국 우한의 연구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연히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는 기밀 보고서를 최근 제출했다고 한다.

    또한 28일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반도체지원법에서 위험국에 대한 투자를 제한했다.

    위험국이 결국은 중국과 러시아 등 아니겠는가.

    이번 발표에서 10년간 중국에서 추가 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기업에만 보조금을 주는 가드레일 조항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은 제시하지 않았다고 한다.

    미국과 중국이 극적인 화해를 한다고 하더라도 미국의 안보에 위험이 될 요인에 대해서는 합의를 보지 않을 것이다.

    중국의 경기 회복 조짐이 보인다고는 하나 중국 경제의 비관론도 여전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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