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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24.(금) 쫑알> 시진핑과 "평화" 외친 푸틴, 또 우크라 공한경-은경 2023. 3. 24. 07:04반응형
▶▶ 오늘의 신문 기사 제목
반응형시진핑 주석이 2박 3일에 걸쳐 러시아를 국빈 방문했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직접 대화 재개와 휴전, 핵무기 사용 및 핵시설 위협 금지, 미국과 유럽의 대러시아 제재 중단 등을 촉구했고, 각국의 주권과 독립, 영토 완전성 보장, 각국의 합리적 안보 우려 존중 등 기본 입장을 다시 강조했었다.
시진핑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평화와 대화를 지지한다고 말하고 떠났다고 한다.
푸틴 대통령도 대화 재개와 휴전 모색을 골자로 중국이 제시한 평화 방안이 사태 해결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시진핑 주석이 떠나자마자 또 공격이다.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모스크바 정상회담에서 평화적인 대화를 촉구한 다음날 이러한 공격이 가해졌다.
그럼 이들이 말하는 평화와 대화는 대체 뭘까.
젤렌스키 대통령도 모스크바에서 '평화'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다른 한편으로 이런 범죄와 같은 공격 지시가 내려진다고 말했다.
겉으로 말하는 '평화'라며 신사적으로 말하고 있지만 이들끼리 '무력으로의 제압'이라는 뜻이 아닌가 싶다.
이번 공격에도 이란제 드론을 사용했다고 한다.
또한 중국과 러시아는 무기 관련하여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미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지 않나?
이번 회담으로 핵심 원자력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도 하고, 핵폭탄 제작에 사용될 수도 있다며 고농축 우라늄 얘기도 기사에 나오더라.
블링컨 장관도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는 정보를 동맹과 파트너와 공유하자 여러 국가가 행동에 나섰다며, 이들 국가들이 중국 고위 지도부와 이 문제로 접촉했다고 했다.
중국이 무기를 지원할 경우 어떻게 대응할지 동맹국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는 했으나 아직 중국이 선을 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했다.
근데 그 선이라는 게 대체 어디까지인가.
그리고 그 기준이 뭔가 싶다.
또한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는데...
미국과 서방의 자유 진영과 중국과 러시아의 권위주의 진영으로 나눠지고 있는 요즘이다.
북한 또한 중국과 러시아라는 든든한 뒷배를 두고 연일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 같기도 하다.
냉전시대.
예전의 냉전시대라며 역사의 한 장면으로 기억하고 있다.
지금을 신냉전시대라고 하는데 이 또한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면 역사의 한 장면으로 기억이 될 것이긴 한데, 과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어떻게 될지, 그리고 중국과 미국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이래저래 혼란의 연속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이다.
이 혼란의 시작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에서부터 시작된 것도 같다.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기는 한데, 과연 정말로 이 전쟁의 끝은 어디이고, 끝 있기는 한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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